전남 여수 율촌산단에서 누출된 가스는 인체에 무해한 산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현대제철 IFC 공장에서 발생한 하얀 기체는 공장에서 액화산소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기화잠열에 의한 연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액화산소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에서 연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없어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8시 54분쯤 여수시와 119에는 율촌산단 내 공장 근처에서 하얀 기체가 바닥에 깔려있다는 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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