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를 건물 밖으로 던져 행인 2명을 다치게 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9시쯤 인천시 삼산동의 한 건물 8층에서 소화기 2개를 던져 고등학생과 5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12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8층 학원에 있던 무게 3.3kg과 1.5kg짜리 소화기를 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화기에 맞은 고등학생은 머리와 어깨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50대 여성도 다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는 촉법소년에 해당된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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