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암태도 소작쟁의 참여자 4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 서훈(애족장 1명, 건국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을 받습니다.
암태도 소작쟁의는 1923년 독립운동가 서태석과 박복영이 주도한 항일농민운동으로, 일제의 악덕지주에 맞서 소작료 인하를 주장했으며 대규모 소작쟁의의 시발점이 된 역사적인 농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는 항일농민운동 관련 123명의 수감기록을 찾았으며, 작년 12월까지 후손과 연락이 닿은 17명 등 현재까지 43명을 서훈 신청했습니다.
[사진 :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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