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국립현충원에 걸린 전두환 글씨 결국 내린다

    작성 : 2020-05-08 15:59:45

    전두환 씨가 쓴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현판이 안중근 의사의 글씨체로 바뀝니다.

    국가보훈처는 현충원 한가운데 자리한 현충문에 걸려 있는 전두환 씨의 친필 현판을 내리고 안중근 의사의 글씨를 바탕으로 만든 '안중근체'로 현판을 만들어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또, 국립묘지가 갖는 국가 정체성 등을 고려해 전 씨의 글씨체로 새겨진 헌시비도 교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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