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차를 타고 수백 킬로미터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공항 주차장에서 아버지가 주차해 둔 차량을 몰래 타고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오산까지 운전하다 다른 차와 교통사고를 낸 14살 여중생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예비키를 이용해 차량을 운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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