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농가 돌며 고추 절도 20대 붙잡혀

    작성 : 2018-11-01 15:55:34

    김장철을 앞두고 농가를 돌며 고추를 대량으로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지난 달 28일 진도군의 한 농가 창고에서 670만 원 상당의 고추 370kg을 훔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진도군 일대 농가를 돌며 970만 원 상당의 농작물을 훔친 혐의로 2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농가창고가 잠겨 있지 않다는 점과 농작물의 현금화가 쉽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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