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축하를 위해서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케이크인데요.
이곳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김은지 대표와 김아림 대표.
손님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문구도 써서 재미있는 케이크를 만듭니다.
영화 속에서 등장했던 케이크부터 꽃과 허브로 장식한 케이크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생화 케이크는 케이크를 찾으러 온 손님들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생화로 장식해 케이크에 향기까지 더 해졌네요~
수제케이크는 재료를 모두 직접 만들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크기가 작은 케이크를 만들어 케이크를 즐겨먹지 않는 사람도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신유 / 광산구 월곡동
-"여자친구 케이크 주문하려고 SNS 살펴보니까 제가 원하는 모양이라든지 문구라든지 그거를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김아림 대표는 대학에서 호텔관광 분야를 전공했지만, 어린 시절 꿈이었던 파티시에를 포기할 수 없었는데요.
다른 지역의 유명한 빵집을 돌아다니며 직접 맛보고 배우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김은지 대표는 주로 케이크에 그림을 그리고 장식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생크림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어렵지만, 미술을 전공으로 해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케이크의 색감을 더 살리려면 잘 녹지 않는 크림치즈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친근하지 않은 재료 때문에 호불호가 심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대신 생크림에 특별한 방법을 더해 원하는 색감을 낼 수 있게 했는데요.
덕분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김은지 / 'ㅅ' 업체 대표
-"많은 사람들이 입맛이 다 다른데 거기에 맞게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케이크를 만들고 싶어요."
전국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케이크를 만드는 게 목표라는 김은지, 김아림 대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청년이 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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