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부를 대표해 정부의 과오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백남기 농민의 사망은 국민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기본적 임무를 공권력이 배반한 사건으로 정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고인과 그 가족,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 백남기 농민은 지난 2천 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뒤 지난해 9월 25일 숨지면서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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