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전범기업 상대 손배소 일부 승소

    작성 : 2017-08-08 16:39:31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3차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단독은 83살 김영옥 할머니와
    고 최정레 할머니의 조카며느리 이경자 씨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군수공장에 강제로 동원된
    점이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총 3건의 소송을 제기해
    1차 소송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한 뒤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고
    2차 소송은 오는 11일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