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위탁 요양병원 환자 폭행 논란

    작성 : 2017-07-11 20:00:01

    광주시가 위탁 운영 중인 한 요양병원에서 80대 환자가 이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환자 가족들은 오늘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오후 2시쯤,
    박모 병원 이사장이 환자 이 씨를
    밀폐된 공간으로 끌고 가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사장이 환자의 과격한 행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일 뿐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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