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음주와 졸음운전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37살 조 모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98%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0시 20분쯤에는 해남군 화원면의 한 도로에서 37살 김 모 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아내 40살 남 모 씨가 숨지고 김 씨 등 일가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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