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시청자 여러분,
생활 속 운동 얼마나 실천하고 계십니까.
광주와 전남 지역민의 흡연률과 스트레스가 전년 대비 눈에 띄게 줄고 운동 실천율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무엇보다 꾸준한 실천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의진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그동안 흡연률은 전국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광주와 전남은 예외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광주와 전남의 흡연률은 각각 19.5%, 21.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광주는 3.5%포인트, 전남은 1.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술을 마시는 고위험음주율도 광주가 16.5%, 전남이 18.1%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특히 광주는 세종과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음주율이 낮았습니다.
건강을 위한 실천은 운동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일주일에 5번,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은 광주와 전남 모두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주는 걷기 실천율이 전년 대비 10%포인트 넘게 오르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스트레스 인지율도 광주가 27.7%, 전남이 25.7%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생활 수준 향상과 노년층 증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꾸준한 실천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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