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해상에서 중국 선원 3명이 숨진 선박 화재의 원인은 섬광폭음탄일 가능성이 있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9월 2일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발생한 중국어선의 화재는 해경이 던진 섬광폭음탄의 불꽃이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으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고 숨진 선원 3명도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섬광폭음탄이 화재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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