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부부를 상대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성폭행까지 일삼은 인면수심의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4년부터 전 직장에서 알게 된 20대 김 모 씨 부부에게 집과 일자리를 주겠다며 데려와 자신의 편의점에서 일을 시킨 뒤 임금 천5백만 원을 주지 않고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45살 이 모 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이 씨가 피해 부부의 신분증 등을 이용해 몰래 천8백만 원 가량을 대출받아 도박 등에 탕진했으며 피해 부부의 5살난 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까지 확인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8-22 17:50
광주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잇따라...주의 당부
2025-08-22 15:24
'생활고 핑계'...처자식 바다로 몰아 살해한 가장에 무기징역 구형
2025-08-22 15:06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 경찰·노동당국 본격 수사 착수
2025-08-22 15:00
"에이즈 감염 숨기고 성착취"...50대, 징역 7년 선고
2025-08-22 14:56
특검, 김건희 '계좌관리인' 이종호 구속 기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