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해상서 너울성 파도에 선원 2명 추락…1명 실종
너울성 파도에 부딪힌 어선에서 선원 2명이 추락해 1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앞 500m 해상에서 김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1.2톤 어선이 너울성 파도에 부딪쳐 선장 김 모씨와 선원 50살 나 모 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선장 김 씨는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 씨는 실종돼 여수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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