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는데요.. 휴가 떠날 준비하시는 분들은 가시기 전에 집 단속을 꼼꼼히 하셔야겠습니다.
휴가를 떠난 빈 집을 골라, 일주일 만에 1억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붙잡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파트 1층 출입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잠시 뒤 가방을 둘러멘 이 남성은 우산을 펼쳐 얼굴을 가리고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광주와 강릉, 포항 등 전국을 돌며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50살 김 모 씹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범인은 아파트 초인종을 눌러 집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불과 일주일만에 현금과 귀금속 등 무려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장치형 /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계장
- "휴가철에 어느 지역에 고급 아파트가 있는가 이런 것을 사전에 점검한 다음에 물색해가지고 전국적으로 범행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빈집을 노린 겁니다.
▶ 싱크 : 절도 피해자
- "아파트에 도둑이 들거라고 생각 못하고 문단속만 잘 하면 도둑 맞을 거란 생각 못했는데 도어락이 쓸모 없이 문을 부수고 들어왔기 때문에.."
경찰은 휴가 기간 동안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에 협조를 요청하고 경찰서나 지구대에 방범순찰을 요청하는 빈집 사전신고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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