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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방금 보신 4곳을 제외한 전남 6개 선거구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각각 3곳 씩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와 순천 등 전남 6개 선거구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어서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먼저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3개 선거구를 살펴 보겠습니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재선 도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순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가 새누리당 이정현,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에 앞서고 있습니다.
노관규 후보 40.5%, 새누리당 이정현 30.5%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10%p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3선 지자와 3선 군수가 맞붙은 영암*무안*신안군 선거굽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전남도지사 3선을 지낸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37.6%, 국민의당 박준영 24.8%로 두 후보간의 격차는 12.8%p입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지지도가 국민의당 강형욱후보보다 높았는데, 부동층이 30%를 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39.2%, 강형욱 24.6%로 14.6%p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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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국민의당이 앞서고 있는 3개 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목포시 선거굽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다른 7명의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44.2%,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13.5%로 격차가 무려 30.7%p나 났습니다.
다음으로 여수시을 선거굽니다.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이 50% 가까운 지지율을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백무현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주승용 45.9%, 더불어민주당 백무현
25.8%로 두후보 간의 격차는 20%p 넘게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굽니다.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신문식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황주홍 49%,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24.6%로 격차는 24.4%p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광주전남에 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며 9,3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평균 응답률은 11.6%에 각 선거구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조사결과는 2016년 2월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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