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신 것 처럼 4*13 총선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도 점점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현역 지역구 의원이 출마하지 않은, 이른바 무주공산 선거구에는 새로운 주인이 되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자막 없음>
"절절하게 호소하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야권연합을 이뤄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cg+영상
국민의당 임내현 의원이 컷오프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광주 북구을 선거구,
오랫동안 표밭을 다져온 두 전직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 후보들이 한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더민주 박혜자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갑도 선거전이 뜨겁습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더민주 송갑석 후보와 판사 출신의 국민의당 송기석 후보가 새로운 금뱃지의 주인이 되기 위해 양보없는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3선 강기정 후보의 빈자리를 놓고 다투는 북구 갑 선거구에서는 3번째 총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에 맞서, 더민주가 같은 변호사 출신의 정치 신인인 정준호 후보로 맞불을 놨습니다.
전남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이 없는 선거구는 2곳입니다.
김성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여수갑 선거구에서는 더민주 송대수,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가 경쟁 중입니다.
현역 이윤석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3선 군수와 3선 도지사 출신의 후보에,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까지 3파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천성권 / 광주대 교수
- "현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조직이라든지 유권자들의 지지층을 어느정도 도와주느냐 이런 것들이 큰 영향을 미칠 거는 분명해 보입니다."
▶ 스탠딩 : 이계혁
현역 지역구 의원이 없는 광주전남의 무주공산 지역구는 모두 5곳, 새로운 지역구 의원 자리에 앉기 위한 후보들의 선거전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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