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이번 총선은 양당 구도가 형성되면서 광주*전남 곳곳에서 정치신인과 현역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정치 경험이 전무한 정치신인들이 조직력과 경험을 앞세운 현역들과의 대결에서 얼마나 선전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CG
정치신인이 중진의원과 맞대결을 벌이는 곳은 광주만 3곳,//
현역 물갈이가 많지 않은 전남은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정치신인이 현역의원을 상대로 승부를 벌여야 합니다.
정치경험이 없는 신인들은 참신함과 함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역량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문을 더 나은 정책으로 불식시키겠단 겁니다.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대결하는 더민주 광주 서구을의 양향자 후보도 삼성전자에서 30년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광주의 먹을거리를 챙기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향자 / 더민주 광주 서구을 후보
- "광주에 첨단기술을 유치하기 위한 일을 하려면 저의 30년 동안의 경험이 크게 필요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판사 출신으로 국민의당 광주 출마자 가운데 유일하게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송기석 후보도 국회 입성 경험은 없지만 오랫동안 선거를 준비해 온 더민주의 송갑석 후보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인이기 때문에 조직력이나 후보 개인에 대한 인지도는 밀리지만, 열심히 발로 뛰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 인터뷰 : 송기석 /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후보
- "저처럼 새로운 인물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 뛴다면, 또 더욱 알려진다면 충분히 광주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광주*전남에서 모처럼 양당 구도가 형성되면서 본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치 신인들이 중진들의 벽을 얼마나 넘어설 수 있을지도 이번 총선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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