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사기 혐의 광주시의회 조영표 의장 입건

    작성 : 2016-03-29 17:30:50

    광주시의회 조영표 의장이 사립학교 교사 채용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교사 채용을 대가로 7명으로부터 모두 6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조영표 의장과 조 의장의 고교 동창인 54살 이 모 씨, 현직교사 등 3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 의장은 동창인 이 씨의 부탁을 받고 의정활동을 통해 알게된 사립학교 이사장에게 채용을 청탁한 뒤 일부를 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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