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전구 수은누출, 사후처리 재조사 요구

    작성 : 2016-03-24 11:30:50

    지난해 발생한 남영전구 수은누출사고의 사후처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환경운동연합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영전구 주변의 대기 중 수은농도가 전국 평균의 20배에서 40배에 이르며 인근 주민과 근로자의 23퍼센트는 체내 수은농도가 한국인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수은누출로 인한 피해 재조사와 함께 환경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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