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국민의당이 극심한 갈등 끝에 광주 8곳의 공천을 마무리지으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여>양 당은 야권의 텃밭을 놓고 한치의 양보없는 혈투를 예고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CG1)
광주 동남갑 선거구는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이 결선투표 논란 속에 공천을 확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최진 후보와 한 판 대결을 펼칩니다.
(CG2)
서구갑은 가산점 논란으로 정용화 예비후보 대신 송기석 예비후보가 국민의당 공천을 받으면서, 더민주 송갑석 예비후보와 겨룹니다.
(CG3)
김하중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경선이 취소됐던 북구을은 최경환 후보가 국민의당 공천을 받아 더민주 이형석 후보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CG4)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국민의당이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단수 공천을 결정하면서, 더민주의 서삼석 전 무안군수와 본선 경쟁을 벌입니다.
6명의 광주 현역 중 임내현 의원을 제외한 5명이, 전남은 김승남 의원을 제외한 3명이 공천권을 따낸 국민의당은 광주*전남에서 총선 승리를 교두보로 삼아 정권 교체를 이루겠단 각옵니다.
▶ 싱크 : 주승용/국민의당 원내대표
- "기호 3번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대안당의 가능성을 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천작업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자들이 문화와 경제, 신재생 에너지 등 3대 밸리 조성 등 광주 발전 10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텃밭 사수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더민주 총선공약단장
- "청년 대책, 아이들 대책을 이어서 발표해 가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그야말로 정책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본 경기에 뛸 선수들을 대부분 확정한 가운데, 양강 구도 속에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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