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야채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코젯 호박을 재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호박 성분에 오이 맛을 내는 코젯 호박은 저온과 병충해에 강해 난방비와 노동력 등 원가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호박 수확이 한창인 광양 진상면의
한 시설 하우스입니다.
새참 때를 맞은 농민들이 갓 수확한 호박을 그대로 베어 먹습니다.
호박 성분에 아삭한 오이 맛을 내는 코젯 호박은 기존 호박들과 달리 야채 샐러드나 생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생식이 가능해 영양 파괴가 적은데다
식감도 뛰어납니다.
인터뷰-김상순-광양시 진상면
특히 코젯 호박은 병충해에 강해 저농약 등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데다 낮은 온도에도 잘 견딜 수 있어 난방비 등 원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긴 줄기를 매달고 관리해야 하는
기존 애호박에 비해 줄기가 짧고 강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유럽과 일본 등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기존 애호박과 달리 수출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양승인-광양시 진상면
네덜란드에서 개발한 코젯호박이
광양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인 애호박을
대체할 수도 있어 효자 농산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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