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버스정류장이 멀리 떨어진 곳의 주민들을 마을 앞까지 태우러 들어온다고 해서 마중버슨데요..
현재 황전면 8개 마을을 1대의 중형버스가 돌고 있는데, 순천시는 버스도 대상 마을도 점차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순천시 황전면 괴목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마중버스입니다.
마중버스는 길이 좁아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황전면의 8개 오지마을과
괴목장 사이를 오가는 버스입니다.
오지마을 주민들은 마중버스가 운행되기
전에는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2킬로미터는 걸어다녀야 했습니다.
인터뷰-장중남/순천시 황전면 내구마을
하지만 마중버스 1대로 8개 마을 노선을
감당하다보니 마을마다 하루 2번 내지
3번 밖에 버스가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마중버스를 기다리느니 종전처럼
시내버스를 이용해 정류장에서 마을까지는
걸어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서상덕/순천시 황전면 용서마을
마중버스 이용이 정착되려면 마을별 운행 횟수가 하루 4회 이상은 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조진훈/순천시 황전면 내구마을 이장
농림축산부의 지원을 받아 운행하는 순천시의 마중버스는 황전면에서 운행 성과를
평가해 내년애 송광면 등 다른 오지마을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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