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들어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상생 협력을 강조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광주와 전남이 비슷한 자동차 부품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기로 하면서, 어떻게 풀어 나갈 지 시도간 공조가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J프로젝트 삼포지구에
자동차 튜닝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F1경주장 주변 99만여㎡에 튜닝과 고성능 차부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튜닝밸리조성 자문위원회도 구성했는데
100여 개 기업 유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광주시도 현대 기아차가 중심이 된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전략으로 자동차밸리 조성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정치권 등의 지원을 이끌어 낼
광주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형 자동차밸리로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시*도는 자동차의 친환경부품이나 고성능 부품산업 육성에서부터 구상이 중복됩니다
당연히 관련기업 유치에도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양 시도가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기술
연구개발센터 구축작업도 성격이 엇비슷합니다
전남도는 튜닝에 특화된 전남에
현대 측의 투자까지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이낙연 전남지사
이 지사는 광주와 전남이 상호 보완적
관계로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울산, 대구, 화성, 서산 등
도시들이 자동차 분야에서 무한경쟁을 펴는 가운데 지역내에서도 경쟁구도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남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 즉 민선6기 들어 태동한 상생기조 유지를 위해서는 시도가 자동차산업 육성 계획을 공유한뒤 조정하고 공조할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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