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기업이 단 한 곳도 없어 열악한 지역사정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전국 매출 1,000대 기업은 25개로 지난 2012년 27개보다 2개가 줄었습니다.
7년 전인 2007년에 비하면 8개가 줄어든
겁니다. (OUT)
특히, 2년 전 97위였던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113위로 밀려나면서 100대 기업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들 1,000대 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2%가 줄어든 22조 천억 원이었으며,
비중도 전국 1%에 불과할 정도로 취약했습니다.
<인터뷰> 강조병 / 광주상의 기획진흥부장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내수와 수출여건 악화와 중국수출의존도가 높은 조선 화학 철강 등의 실적 악화때문이다"
지역의 1,000대 기업을 살펴보면 현대삼호중공업이 113위를 비롯해 한국바스프 176위
금호산업 224위, 광주은행 340위, 호반건설 357위였습니다.
이밖에 조선내화 640위, 우미건설 812위, 중흥건설 886위였고, 오텍캐리어가 937위로 4년 만에 1,000대 기업에 재진입했습니다. (OUT)
한편 올해 연말까지 광주*전남
공동혁시도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는
306위, 한전KDN이 817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3개 기업의 매출은 무려 55조 원을
넘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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