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정부의 내년도 예산 심의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광주시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 조직개편이 늦어지면서 정부를 상대로 예산 확보 활동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인데, 정부 태도도 걱정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시는 내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기반 조성 등
굵직한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CG
사업비 마련을 위해 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개발비 1,290억 원 국비 지원을 신청했고,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기반 조성에는 630억 원을 건의하는 등 내년 국비 지원사업비로 모두 1조 9400억 원을 요구한 상탭니다./
현재 정부 각 부처의 예산 신청이 모두
끝난 가운데 기획재정부에서 1*2차 심의를 거쳐 마지막 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재부가 신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광주시 주요 사업 지원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민선6기 조직개편안 처리와
인사 등이 늦어지며 예산 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그동안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한 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뒤늦게 총력전을 펼 계획입니다
인터뷰-민진기/ 광주시 예산담당관
"주요한 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서 앞으로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 계획"
정부예산 반영의 마지막 기회인 기획재정부 미결 쟁점 사업 심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정부의 심의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하면 국회에서 반영되기는 더욱 힘들어 이 달이 광주시 국비 확보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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