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이 7.30 재보궐선거 경선 참가자 신청을 마감하면서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광주*전남 4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에 새정치민주연합 입지자만 20명이 넘어 공천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전남 7.30 재보궐선거는 모두 4곳에서 치러집니다.
역대 재보궐선거 사상 가장 많은 지역구에서 실시된 선거인 만큼, 열기도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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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을에서는 새누리당 공천 심사에 2명의 입지자가 신청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4명, 통합진보당에서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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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곡성은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고,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에는 8명이 나섰습니다. 통합진보당도 후보를 내 지역구 수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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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에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무려
9명의 입지자들이 당의 공천을 기다리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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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함평*영광*장성은 새정치민주연합 3명의 입지자들이 나서 경쟁을 펼칩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야권 지지세가 높은 광주*전남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이 가장 큰 관심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천 심사 대상자가 확정된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오는 일요일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에 들어갑니다.
면접 등을 통해 경선 지역과 4명 이내의 경선후보를 정하고, 500여 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선호투표제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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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투표제는 1차 투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경선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꼴찌 후보자의 2위 지지표를 나머지 후보자 득표수에 더해 과반이 나올 때까지 집계를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선호투표제가 정치 신인에게 유리하고 담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싱크-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지루할 정도 3시간 집중토론을 거쳐서 토론회가 끝나고 나면 선호투표제를 하게됩니다."
당의 중진과 신인이 대거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순천, 곡성에 대통령의 복심이 출마하는 새누리당, 의석을 지키려는 통합진보당 모두 이번 재보궐선거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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