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자료실에서 불이 나 수업을 받던 학생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초등학교 1층 자료실에서 불이 나 기자재 보관용 수납장 등을 태웠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업을 받던 학생과 교직원 등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납장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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