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선동열 감독과 김응용 한화 감독의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시범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랜만에 총출동한 중심타선이 이름값을 하며 올시즌 전망을 밝게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시원한 타격을 선보이며 13대 3 대승을
거뒀습니다.
4번 이범호, 5번 최희섭, 6번 나지완,
7번 김상현까지 오랜만에 타선을 꽉 채운 중심타선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특히 올시즌 부활을 선언한 최희섭은
두 점짜리 홈런으로 초반에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기아 이적후 첫 공식경기에 나선 김주찬은
톱타자로 나서 첫타석 3루타,
두번째 타석에서 2루타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인터뷰-김주찬/기아 타이거즈 외야수
선발투수로 나선 양현종도 68개 투구가운데 무려 52개를 직구로 던지며 5회까지
단 한점도 내주지않고 호투해 올시즌
선발진의 키플레이어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김응용 한화감독과
선동열감독의 첫 사제지간 맞대결인데다
김성한,이종범, 김종모, 이대진 등
타이거즈 출신 코치진을 내세운 한화와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스탠드업-임소영
시범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광주무등경기장에는 겨우내 프로야구를 기다린 5천여 명의 팬들이 몰려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이병용/광주시 운남동
투타에서 안정된 전력으로 첫 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한 기아는 내일
오후1시 광주무등경기장에서 한화와
2차전을 갖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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