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 출신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초청해 도:정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지역 발전이라는 명분에는 한 목소리를 냈지만, 지역구 문:제에 대해서는 저마다 자신들의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와 여수 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 등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박준영/전남지사
19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여*야를 떠나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김성곤/민주통합당
"전남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당선지역구에 따라 의견은 달랐습니다.
배기운 당선인은 호남KTX를 둘러싸고 지역민의 반발이 크다며 반드시 나주를 경유해야 한다고 전남도의 정책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김선동 의원은 의과대 유치에 적극 동의하지만 설치 대학을 목포대라고 먼저 특정한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배기운/민주통합당(나주*화순)
"관련 민원이 많다"
인터뷰-김선동/통합진보당(순천*곡성)
"유치부터 해야지 특정지역을 거론 논란"
민주통합당 소속 9명과 새누리당 2명, 통합진보당 1명 등 모두 12명이 참석한 이번
도정설명회에서는 상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예산확보와 현안 해결 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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