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 달 앞으로..고3 교실 막바지 '구슬땀'

【 앵커멘트 】
다음 달 15일 치러지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3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등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대입 수능을 한 달 앞둔 고 3 교실.

1점이라도 더 얻기 위한 막바지 공부가 한창입니다.

고3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동시에, 모의고사를 반복해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윤서 / 고3 수험생
- "한 회분씩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어가면서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약한 개념은 다시 정리해서 보고 있습니다."

자주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는 기본 개념부터 풀이 과정까지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 인터뷰 : 정수현 / 고3 수험생
- "부족한 과목인 수학이나 화학을 개념 위주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효율적인 마무리를 위해 학습 적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장광재 / 숭덕고등학교 진학부장
- "어려운 과목에 너무 치중하다 보면, 나머지 과목에서 허점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모든 과목을 균등하게 분배해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학습전략이 중요합니다."

막바지 건강 관리도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긴장을 푸는 것이 좋은 성적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