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의 한 마트 건물에 붕괴 조짐이 보여 소방과 경찰당국이 출동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후 4시 14분쯤 전남 목포시 호남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목포 소방서에 접수됐습니다.
목포시 관계자들과 소방서, 경찰은 현장의 주민 17명을 긴급대피시켰습니다.
또,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구급구조 차량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현장 점검 결과, 건물 내부 주기둥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 등은 해당 건물의 구조 진단을 통해 붕괴 가능성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어진 지 40년 가까이 된 건물로, 1층에는 마트가 들어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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