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가 장성군수를 선택할 권리는 오직 장성군민에게 있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배제 결정을 받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재심에서도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군수는 "공정과 정의를 말하는 민주당 중앙당재심위원회에 마지막 기대했으나 그들은 끝내 스스로를 부정했다. 장성군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고 군민통합과 중단 없는 장성발전을 위해 군민에게 직접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두석 군수는 건설교통부 이사관 출신으로 민선 6기, 민선 7기에 연속으로 무소속 당선됐으며, 지난 2020년 민주당에 특별입당 했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배제 결정을 받아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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