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주러시아 대사에 전남 광양 출신의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우 내정자 특유의 친화력과 협상력을 바탕으로, 한·러 양국의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내정자는 변호사 출신으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러시아와는 지난 200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은 인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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