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군 공항 이전 후보지를 4곳으로 압축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중간 용역 결괍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해당 후보지를 찾아 설명회를 열 계획인데, 주민들의 반발이 최대 과젭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광주 군 공항 이전지 대상 후보지를 무안과 영암 등 4곳으로 압축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기본조사와 1단계 정밀조사, 전문가 조사를 통한 용역 중간 평가 결괍니다.
광주시는 이들 대상지 4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주민 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효상 / 광주시 군 공항이전사업단장
- "중간용역 결과 어느 정도 압축이 됐습니다. 압축된 후보지에 대해서 그 지역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자세히 조사한 뒤 국방부와 전남도와 협의해서 7월부터 주민설명회를 해 볼 계획입니다. "
문제는 해당 대상지 주민들의 반발을 어떻게
극복하느냡니다.
그동안 광주시는 전남도와 도의회 군 공항 이전 반대 특위를 만나는 등 설득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군 공항을 포함해 광주공항을 이전한 뒤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공약을 보면 공항 이전지에는 국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공항 부지에는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도시와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OUT)
오는 2022년으로 계획된 광주 군 공항 이전은 후보지 선정과 공고, 이전지역 주민의 투표를
거쳐 유치 신청을 받아 이뤄집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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