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을 빚어온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운영권 문제가 사회공헌기금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어제(4일) 기아 타이거즈의 홈 개막전에 앞서 기아차 측과 만나 30억 원 정도의 사회공헌기금을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손익평가위원회는 챔피언스필드 운영권에 대해 기아의 특혜를 단정할 수 없다며, 수익금 환수 대신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대기업에 끌려다닌 협상이었다며 계속해서 반발하고 있어 특혜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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