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당 경선 구도에 박주선 변수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으로 출마로 경선 구도가 기존 안철수*손학규의 양강 구도에서 3강 구도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막판 박 부의장이 가세하면서 국민의당 경선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인지 관심입니다.
박 부의장은 국민의당 합류 전 창당했던 통합신당의 당원이 3만 명에 이를 만큼
광주*전남에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호남 중진 의원들이 대거 박 부의장을
선택할 경우 호남에서 경선판을 흔들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주선 / 국회 부의장
- "국민의당 국회의원 39명 중 얼마나 많은 국회의원이 저를 지원하느냐 하면 과반 이상의 국회의원들이 저에게 출마를 권유하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 측은 당내 대세론이 꺽이지
않을까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호남에서는 대부분 초선 의원들 만이 안 전 대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거에서
호남 중진 의원들이 지원한 후보에게 측근들이 잇따라 패한 적이 있어 안 전 대표는
호남 경선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첫 경선지인 광주에서 승리를 목표로 해온
손학규 전 대표 측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기대하고 있는 호남 조직표와 호남 중진들의 지지가 분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안철수*손학규 측은 어느 때보다 조직 선거의 가능성이 큰 경선규칙으로 인해 박주선 변수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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