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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 당선..6회 연속
      외교부가 한국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서 실시된 2023∼2025년 임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선거에서 이사국으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사회이사회는 지속가능 발전목표 이행 등 유엔 내 경제·사회 분야 논의를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임기 3년의 54개 이사국으로 구성됩니다. 매년 18개 이사국이 선출되는데, 올해는 아태그룹에서 한국과 함께 중국, 카타르, 라오스가 이사국으로 당선됐습니다. 한국은 2008년 이래 6회 연속 이사국으로 당선됐으며, 총 10번째 당선입니
      2022-06-11
    • 김정은 "강대강·정면승부 투쟁"..핵 언급은 없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자위권은 곧 국권 수호 문제"라며 "강대강, 정면승부의 투쟁 원칙"을 재천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 10일 진행된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국가의 안전환경은 매우 심각하며, 주변 정세는 더욱 극단 하게 격화될 수 있는 위험성을 띠고 있다"며 "이 같은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국방력 강화를 위한 목표 점령을 더욱 앞당길 것을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핵실험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고, 남측이나 미국 등
      2022-06-11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尹, MB사면? 당신이 집어넣고..이재명 당대표 단정 일러"
      -박 前국정원장 "요직마다 검찰, 과유불급..조국·임종석 수사, 정치보복 안 돼" △앵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광주·전남 시청자들께 친숙하면서도 반가운 얼굴 나오셨습니다. 돌아온 정치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박지원: 박지원이 돌아왔습니다. △앵커: 돌아온 정치9단, KBC 여의도 스튜디오는 오늘 처음이시죠? ▲박지원: 첫 출연이고 사실상 오늘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을 했지만 제가 KBC 약속대로 TV 첫 출연입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일단
      2022-06-10
    • [이슈초대석]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광주는 5개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반면, 전남은 기초자치단체 22곳 중 7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무소속 돌풍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오늘은 그 무소속 돌풍의 주인공 중 한 분이죠.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과 함께합니다. △앵커: 먼저 당선 정말 축하드리고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박홍률: 정말 이번 6·1 지방선거는 우리 당심보다는 민심이 앞선 선거였다, 당보다는 사람을 찾는 선거였다. 그래서 저는 목포에서, 민주당의 사실은 성지죠. 거기에서 3
      2022-06-10
    • 무투표 당선·낮은 투표율..악순환의 고리에 대답없는 민주당
      【 앵커멘트 】 광주 광역의원 절반 이상이 무투표 당선이 되고, 투표율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6·1 지방선거가 끝난지 이제 열흘이 지났습니다. 지역에서는 정치 개혁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열쇠를 쥐고 있는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권 경쟁에만 매몰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6.1 지방선거 광주 투표율은 37.7%. 불과 2개월 전 치러진 광주 대선 투표율 81.5%와 비교했을 때 40% 넘는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
      2022-06-10
    • "수도권 대학 첨단학과 증원 안돼"..지역 정치권 나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수도권 대학의 첨단학과 증원 움직임에 대해 지방대 위기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를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과 윤영덕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무시하고 지방대 위기를 재촉하는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수도권 대학은 기존처럼 기업과 대학이 '계약학과' 방식으로 정원을 늘리면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수도권 대학 반도체 학과 증원 방침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2022-06-10
    • 광주 국회의원 "수도권 첨단학과 증원..지방대 위기 재촉"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수도권 대학의 첨단학과 증원 움직임에 대해 지방대 위기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를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윤영덕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무시하고 지방대 위기를 재촉하는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두 의원은 "수도권 대학만이 반도체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도 위험한 발상이지만, 국가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민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윤 정부의 무개념 국정운영은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강기정 광
      2022-06-10
    • 박지원 "尹 일문일답, 소통 좋지만 사고 날 것 같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일문일답에 대해 "소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너무 거기에 치우치면 안 된다. 꼭 사고 날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의 발언은 주워담을 수가 없다. 만약 만약 실수를 했을 때, 실언을 했을 때 국내·국제적 파동을 생각해 봐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예를 들며 "천하의 실력도 있고 말씀 잘 하는 김대중 대통령도 미국 대통령과 전화할 때는 원고를 다 썼다"면서 "
      2022-06-10
    • 박용진 "'민들레'라 쓰고 '윤둘레'라 읽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친윤의원 모임으로 알려진 '민들레'에 대해 "'민들레'라 써놓고, '윤둘레'라 읽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그들이 민심을 듣겠나. 윤심 파악하기 바쁘겠지"라고 적었습니다. '민들레(가칭)' 모임은 '민심 들어 볼래(레)'의 약자로 민심을 파악해 정부와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역할을 자처하겠다는 계획을 내걸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그들이 국민 주변에 있겠나. 윤통 둘레에 모여 눈도장 찍기 바쁘겠지"라며 "언제나 정치의 망조는
      2022-06-10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15%, 오세훈 10%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이 15%, 오 시장이 10%의 지지를 각각 얻어 1,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의 지지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공동 5위를 기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각각 4%의 지지
      2022-06-10
    • 친윤 모임 '민들레'..국민의힘 계파 갈등 고조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의원간 설전으로 촉발된 국민의힘 당내 갈등이 친윤그룹 모임으로 알려진 '민들레'를 놓고 고조되고 있습니다. 친윤그룹의 본격적인 세력화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그룹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마저 엇갈린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0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민들레 모임에 대해 "앞장서서 막겠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내에 이런 식으로 단순한 공부모임 이상으로 비칠 수 있는
      2022-06-10
    • 국민 절반,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도전 '반대'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차기 민주당 대표 도전에 대해 국민의 절반이 반대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78.6%는 찬성했습니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7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50.8%가 이 의원의 민주당 대표 도전에 반대했고 찬성 의견은 39.9%, 9.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 의원 출마에 78.6%가 찬성 의사를 밝혔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0%는 반대했습니다.
      2022-06-10
    • 윤 대통령,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이 확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 일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일정 중 '나토 동맹국 - 파트너국' 회의 세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공식적인 회의 일정 외에도 나토 소속 유럽 주요 국가들과의 양자 정상회담도 추진할 계획입
      2022-06-10
    • 박지원 "민주당, 4연패의 길로 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현 상황에 대해 "지금 3연패라고 하는데 앞으로 2년 있으면 총선인데 4연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번에 민주당이 잘한 것은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선출한 것"이라며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전 경기지사가 당선한 것도 민주당에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권 도전에 대해서는 "당심과 민심이 아직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결정해줄 것이다"며 "자기는 살고 당은 죽
      2022-06-10
    • 윤 대통령 "대통령은 당 수장 아냐..지켜보는 게 맞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친윤 그룹 인사들의 갈등에 대해 "대통령은 국가의 대통령이지 무슨 당의 수장도 아니고, 당 문제는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갈등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정치가 늘 그런 것 아니겠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 계획에 대해선 "당연히 만나야죠"라며 "국회 구성되고 하면 의회 지도자들부터 만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야 중진도 만나고 그러지 않겠나"라고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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