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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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들 오늘 진료 쉬고 토론회…"증원 취소" 집회도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정 갈등이 6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의사들이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26일 하루 전국적으로 진료를 쉽니다. 얼마나 많은 의사가 토론회 참여를 위해 휴진할지 알 수 없지만, 통상 금요일에는 외래 진료가 적은 점을 고려했을 때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2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의협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엽니다. 전공의와
      2024-07-26
    • [파리올림픽] 양궁 랭킹라운드 '세계신기록' 임시현 "3관왕 기회 잡겠다"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 무대에서도 3관왕에 오를 기회를 잡은 여자 양궁 간판 임시현(한국체대)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시현은 현지시각 25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64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694점을 쐈습니다. 랭킹 라운드 점수에 따라 개인전, 단체전 대진표가 결정됩니다. 한국 선수들에게는 '내부 경쟁'의 의미가 더해집니다. 한국 양궁은 주요 국제대회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낸 남녀 선수에게 혼성 단체전(혼성전) 출전권을
      2024-07-25
    • 인천공항, '변우석 과잉 경호' 경비업체 고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우 변우석(33)씨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사설 경비업체를 고소했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경비대는 25일 변씨 경호를 맡았던 사설 업체에 대한 고소장을 인천공항경찰단에 냈습니다. 변씨는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경호를 받아 논란을 빚었습니다. 당시 사설 경호원들은 팬들이 몰리자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다른 이용객에게 플래시를 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의 고소와 별개로 인천공항경찰단은 해당 업체 소속 경호
      2024-07-25
    • [파리올림픽]찜통 버스에 선수들 곤욕"컨디션 떨어질까 걱정"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핵심 과제로 표방한 2024 파리 올림픽은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고, 채식 위주 식단을 제공합니다. 다행히 파리에 큰 무더위가 찾아오지 않아서 숙소에 에어컨이 없는 게 아직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선수들의 발이 되어주는 셔틀버스조차 에어컨을 켜지 않는 건 문제입니다. 한국 수영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22·강원도청)은 현지시각 25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다른 나라 선수 한 명이 버스에서 내린 뒤 쓰러졌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2024-07-25
    • 이진숙 "홍어족 표현 혐오하는데 무심코 좋아요 눌렀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5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을 준수하며 그 뜻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 편향성을 나타낸다는 야당 측 비판에 "자연인, 정당인일 때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홍어족'(전라도민을 폄하하는 혐오 표현)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글에 과거 '좋아요'를 눌렀다는 지적에는 "그 표현을 아주 혐오하고, 한 번도 그 표현을 사용한 적 없다. 지인
      2024-07-25
    • [핫픽뉴스] "왜 문 안잡아줘" 아이 손 끼임 사고에 손해배상 청구한 부모 논란
      가게 문 안잡아줬다고 아이의 부모가 손해배상을 제기한 억울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어린이가 가게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당시 영상을 살펴보면 아이 아버지로 추정되는 흰 옷을 입은 남성이 파란 옷을 입은 아이가 나올 때까지 문을 잡아주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뒤이어 여성이 문을 잡고 나섭니다. 이내 닫히는 문으로 아이가 갑자기 손을 집어 넣는 모습이 확인되는데요. 손을 끼인 아이는 다친 손을 움켜진 취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이를 발견한 남성이 아이의 상태를 살피며 영상은 끝이
      2024-07-25
    • [핫픽뉴스] '270만 원 노쇼'의 훈훈한 결말
      270만 원어치 '노쇼' 피해를 본 업주를 위해 네티즌들이 대신 완판 시킨 훈훈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22일 경북 영천시에서 정육점과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SNS에 '약 270만 원어치 고기를 노쇼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A씨는 자신을 군 상사라고 소개한 손님이 삼겹살 40kg, 목살 10kg, 한우 등심 10kg 등 총 270만 원어치의 고기를 주문하고 예약 당일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A씨 가족은 주문 수량에 맞춰 고기를 준비했지만 큰 피해를 봤습니다. 고기를 주문한 손님이 A
      2024-07-25
    • 中 알리, 개인정보 국외 이전 위반으로 과징금 19억 원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가 보호 조치 없이 한국 고객 정보를 해외 판매업체에 제공해 과징금 19억여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국외 이전 절차를 위반해 과징금이 부과된 첫 사례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상품 배송을 위해 고객 정보를 18만여 곳의 해외 판매자에게 제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이전 사실을 명확히 알리지 않았습니다. 또, 회원 탈퇴 메뉴를 찾기 어렵게 구성하고 계정 삭제 페이지를 영문으로 표시하는
      2024-07-25
    • 옥천·금산·부여·익산 등 15곳 특별재난지역 지정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 1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25일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개 지자체를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추가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은 11개 지자체에 속한 5개 시군과 10개 읍면동입니다.
      2024-07-25
    • [파리올림픽]태권도 대표팀 출국..도쿄 올림픽 노골드 충격 회복할까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노골드 충격을 안았던 태권도 대표팀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강렬한 결의를 내비친 뒤 결전지 파리로 떠났습니다. 25일 이창건 감독이 이끄는 태권도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로 출국했습니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은 3년 전 끊겼던 금맥을 다시 잇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도쿄 올림픽 여자 67㎏초과급 은메달리스트인 이다빈(서울시청)은 "도쿄에선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에선 꼭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며 "그동안 부상 관리를 잘한 만큼
      2024-07-25
    • 복날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쌀·삼계탕 등 기부
      강원 영월군 주천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쌀과 삼계탕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25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전날 주천면사무소에 쌀, 컵라면, 삼계탕 등을 기부했습니다. 기부자는 '가난하고 힘없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기부된 물품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최영달 주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2024-07-25
    • "저희가 사드릴게요" 270만 원 노쇼 고기 7분 만에 '완판'
      한 손님으로부터 270만 원 상당의 고기를 '노쇼' 당한 식당 사장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직접 구매에 나서 제품을 완판 시켰습니다. 24일 해당 피해 고깃집 업주의 딸인 A씨는 SNS를 통해 "노쇼 택배 물량 다 나갔다. 저와 일면식도 없고 교류조차 없던 분들이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2일 270만 원가량의 고기를 예약 취소당한 사실을 SNS에 토로했습니다. 해당 가게에 자신을 군 상사라고 소개한 B씨는 삼겹살 40㎏, 목살 10㎏
      2024-07-25
    • 한동훈, 與 의원들과 상견례.."국민 사랑 받도록 최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당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인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상견례를 했습니다. '원외' 신분인 한 대표는 신임 최고위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회의장을 돌며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한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당 소속 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입니다. 한 대표는 연단에 올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63% 지지를 얻어 선출된 점을 거론하며 "압도적인 숫자의 의미와 당심·민심의 숫자가 정확히 같았다는 사실을 대단히
      2024-07-25
    • 바이든 "전진 위한 최선의 길"..국민에 재선 포기 결정 설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자신의 대통령 재선 도전 포기 결정에 대해 미국민에게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퇴임까지) 6개월 동안 나는 대통령으로서 내 일을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공화당 일각에서 대통령직 사퇴까지 요구하는 것을 일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행한 대국민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자신의 용단이 젊은 정치인에게 리더십을 넘기고, 국민을 통합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2024-07-25
    • 저출산에 지난해만 어린이집 2천개 감소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만 어린이집의 수가 2천 개 가까이 줄었습니다. 어린이집이 아예 없는 시군구도 600곳 가까이 됐습니다. 대부분은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시골 읍면지역이었습니다. 25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12월 말 기준 보육 통계'를 보면 작년 전국의 어린이집은 2만 8천954곳으로 2022년 3만 923곳보다 1천969곳 감소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이 840곳, 가정 어린이집이 1천417곳 각각 줄었고,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은 386개 소폭 늘었습니다. 어린이집의 감
      2024-07-25
    • 18명에게 토익 답안 알려준 전직 강사 징역 3년
      돈을 받고 토익(TOEIC) 답안을 수험생들에게 알려준 전직 토익 강사에게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명 어학원의 전직 토익 강사 27살 홍모씨에게 징역 3년과 7천665만 원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홍씨에게 부정행위를 의뢰한 수험생 18명은 각각 벌금 800만∼1천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범행 방법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는 등 범행 수법도 매우 불량하다"며 "범행 동기도 도박 자금을 얻기 위한 것으로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
      2024-07-25
    • 김두관 "제왕적 대표 미래 없다", 이재명 "당원 중심으로 가야"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24일 두 번째 방송토론회에서도 이 후보의 대표직 연임 도전 문제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첫 방송토론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김두관 후보는 친명 '일극 체제'에 우려를 표했고, 이 후보는 당원 중심의 정당을 지향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왕적 대표로는 미래가 없다"며 "우리 당은 당심과 민심이 일치할 때 승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의 리더십을 보면 중도층이 우리 당에 오는 걸 막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그렇게 해
      2024-07-25
    • 이진숙 청문회 이틀째..문화예술인 편가르기 의혹 쟁점 예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이틀째 청문회를 엽니다. 전날에 이어 이 후보자의 적격성을 놓고 치열하게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첫날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다년간의 언론 현장 경험에 더해 경영과 행정 역량을 갖춘 방통위원장직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 및 정치 편향성 논란 등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에게 '문화예술인 편 가르기' 의혹과 관련한
      2024-07-25
    • 테슬라 실적 우려 뉴욕증시 급락...나스닥 3.6%↓
      테슬라, 구글 등을 필두로 한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우려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9,853.8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8.61포인트(-2.31%) 떨어진 5,427.13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4.94포인트(-3.64%) 급락한 17,342.41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테슬라 실적 부진에 주가가 12
      2024-07-25
    • 25일 본회의서 '방송법·특검법' 격돌 예고
      여야가 25일 본회의에서 쟁점 법안인 '방송 4법'과 국회로 되돌아온 '채상병특검법' 재표결을 둘러싸고 격돌할 전망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대로 '방송 4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강행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예고해둔 대로 필리버스터에 나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 의장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안건 역시 본회의에 올릴 예정입니다. 여야 간 치열한 '표 대결'도 벌어질 전망입니다. 우 의장은 방송법·방송문화진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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