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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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가격 상승 폭은 둔화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만 가격 상승 폭은 둔화됐습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0.5원 상승한 1천713.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다만 7월 첫째·둘째 주에 L당 20원대로 크게 오른 뒤 셋째 주(6.5원 상승)부터 상승 폭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
      2024-07-27
    • [파리올림픽]'韓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 개회식 황당 실수
      센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입장하는 선수단으로 기대를 모았던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50여 명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206개 출전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습니다. 한국은 영어 명칭인 'Korea'가 아닌 프랑스어 'Coree' 기준에 따라 쿡 제도(Cook Island) 다음 차례인 48번째로 입장했습니다. 문제는 한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순간 발생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가 불어로 먼저 한국을 'Repu
      2024-07-27
    • [파리올림픽]100년 만에 돌아온 파리 올림픽..金 5개 이상 '목표'
      제33회 하계올림픽이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근대 올림픽이 개최된 것은 1900년 제2회 대회와 1924년 8회 대회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이자 100년 만입니다. 한 도시에서 하계올림픽을 세 번 여는 것은 영국 런던(1908년·1948년·2012년)에 이어 파리가 두 번째입니다. 다만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가 타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근대 올림픽에서 처음 성화가 도입된 것이 192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회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파리 올림픽에
      2024-07-27
    • [파리올림픽]계영 800m 멤버들, 찜통버스 피해 인근 호텔로
      '더운 버스'와 '긴 이동 시간'에 시달렸던 한국 수영 경영 남자 800m 계영 대표팀이 결전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촌을 나와 '호텔 생활'을 합니다. 한국 수영 사상 최초의 올림픽 단체전 메달 획득을 위한 지원책 중 하나입니다. 현지시각 26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만난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남자 800m 계영 멤버 6명은 선수촌에서 나와 경기장에서 도보 5분 거리의 호텔을 사용한다"며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경기를 준비하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
      2024-07-26
    • "아직 형기가 남았었잖아?"..서울구치소, 수감자 잘못 석방
      서울구치소가 형기가 남은 수감자를 잘못 석방했다가 추적 끝에 다시 검거해 수감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치소 수감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40대 남성 A씨는 지난 23일 석방됐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A씨는 다른 사건으로 징역 5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형기가 남은 상태였는데, 구치소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석방 다음 날인 24일에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치소 측은 A씨에게 복귀를 요청했지
      2024-07-26
    • [핫픽뉴스]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 100여차례 때린 60대 결국 재판행
      건국대학교의 마스코트 격인 거위 건구스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4월 15일 동물자유연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건국대학교 인기스타 거위 '건구스'가 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건구스’ 는 건국대학교의 ‘건’과 영어로 거위를 의미하는 ‘구스(goose)’가 합쳐진 애칭으로, 교내신문에 ‘우리 대학의 마스코트’ 라고 소개될만큼 건국대학교 학생들과 일감호(건국대 호수)를 방문하는
      2024-07-26
    • 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결정 과정 국정조사해야"..국민청원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의 2천 명 의대 정원 증원 정책 결정 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요청했습니다. 26일 전의교협에 따르면 지난 24일 올린 청원 취지글에서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단기 2천 명 의대정원 증원을 몰아붙는 정부는 의료 현장과 의학 교육 현장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더 이상의 파탄을 막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지금 당장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의교협의 국정조사 요청 국민 동의 청원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약 4만 명이 동
      2024-07-26
    • [핫픽뉴스]"불이야" 야구장 화재, 야구 보러 간 소방관들이 껐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당시 경기장을 찾았던 충남 지역 소방관들이 진화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야구 경기 중 관중석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루 관중석에 있던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는 저녁 6시 28분쯤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한 이들은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불을 모두 끄고, 신고를 받고
      2024-07-26
    • 본격 휴가철 앞두고 '코로나19' 이어 '백일해' 동시 유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이어 백일해 등이 함께 유행하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6월 4주 63명에서 7월 1주 91명, 7월 2주 145명, 7월 3주 22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3주새 무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모두 1만 1,069명으로 65살 이상 노인이 64.9%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50~64살 18.5%, 19~49살 10.2%였습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여기어때 "모든 예약 숙박 정상 진행"..야놀자는 "사용 불가"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티몬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모든 숙박을 정상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어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공급사와 함께 피해 방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티몬을 통해 구매한 모든 여행상품은 예정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책임경영 차원에서 예약한 모든 숙박을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메프를 통해서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아 티몬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이 같은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야놀자는 전날 고객 안내문
      2024-07-26
    • [파리올림픽]호주 수영코치, 옛 제자 김우민에 덕담 건넸다 '징계 위기'
      호주 수영대표팀의 마이클 펄페리 코치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옛 제자인 한국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강원도청)에게 덕담을 건넸다 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 호주 신문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6일 "호주수영연맹 청렴윤리부서는 펄페리 코치와 김우민의 관계에 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다만 호주 선수단은 펄페리 코치를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퇴출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한 테일러 호주 수영대표팀 총감독은 "펄페리 코치의 발언을 접하고 매우 화가 났다"며 "펄페리 코치에 관한 처분은 호주로 돌
      2024-07-26
    • 트럼프-해리스 '막상막하'...움직이는 청년층·유색인종 표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하차 이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주자로 본격 등판하면서 청년층과 흑인, 히스패닉계 유권자들의 표심이 다시 민주당으로 기우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으로 여겨졌지만 바이든 대통령에겐 '인색'했던 이들 유권자층이 해리스 부통령에게는 더 높은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25일(현지 시간)까지 발표된 최근 미 매체의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행보를 시작한 이후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
      2024-07-26
    • 대통령실 "국회, 대한민국 발목 잡아선 안 돼..국민 절박해"
      대통령실이 국회를 향해 "정쟁보다는 국민의 절박함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현재 계류된 중점 법안이 94건 정도인데 논의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어 모든 피해가 주권자인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방송 4법'을 재추진키로 한 데 대해서는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법안이고, 문제 있는 내용이 추가돼 재발의된 것이라는 점에서 현재 논란이 있다"며 "국회서 논의되는 상황과 이런 우려를 고려해 향후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습
      2024-07-26
    • "제주로 여름휴가" 16%뿐..국내 여행지 1위 어딜까?
      올여름휴가로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 1위로 강원도가 꼽혔습니다. 26일 KB국민카드가 만 20~59살 500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가 46.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부산 등 경남이 20.1%, 경기 17.4%, 제주 16.2% 순이였습니다. 국내 여름휴가 선호 장소로는 해변·바다가 42.8%로 가장 많았고 워터파크 27.2%였습니다. 10명 중 6명은 여름휴가를 가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
      2024-07-26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밝은색 옷 입고 기피제 사용"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청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이달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3.2%, 58.4%로 각각 확인돼 경보 발령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입니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합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겪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2024-07-26
    •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탄핵안 발의 표결 앞두고 사퇴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이상인 부위원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25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 표결 전 자진 사퇴한 것으로 26일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부위원장은 전날 오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자 불출석 의사를 밝혔고, 이같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사의를 이날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상임위원이 1명도 없는 초유를 사태
      2024-07-26
    • [파리올림픽] 국제핸드볼연맹 "류은희는 세계 최고 라이트백"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에 소중한 첫 승을 안긴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선정한 파리 올림픽 여자부 주목할 선수 10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IHF는 25일 시작한 파리 올림픽 핸드볼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남녀 각각 10명을 추려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목할 선수로 소개했습니다. 류은희에 대해 IHF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가운데 한 명"이라며 "파리 올림픽 개최지를 연고로 하는 파리92 팀에서 뛰었고 2021년부터 헝가리 명문 구단 교리에서 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22년 아시아선수권
      2024-07-26
    • [파리올림픽]'최강'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도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가장 먼저 치러지는 종목은 여자 단체전입니다. 개회식 이틀 뒤인 28일 하루 동안 현충원과 전쟁기념관 역할을 겸하는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 명소 레쟁발리드 특설 사로에서 여자 단체전이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됩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이 1번 시드를 확보해 1회전을 거르고 2회전인 8강전부터 경쟁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 40분 열릴 첫판 상대는 대만-미국 경기 승자입니다. 여기서 이기면 프랑스,
      2024-07-26
    • [파리올림픽] 아르헨 축구팀 라커룸에 '도둑 들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이 올림픽 시작 전부터 도난 피해를 당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모로코와 혼돈의 경기를 치른 끝에 패배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 대표팀 중 한 명은 그 전날인 23일 훈련 중 7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감독은 이날 모로코에 패배한 후 아르헨티나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팀원의 도난 피해 사실을 밝혔다고 프랑스앵포가 25일 보도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어제 도둑이 훈련장에 침입한 뒤 물건을 훔쳐 갔다. 티아고 알마다가 시계와 반지를 잃
      2024-07-26
    • '소비자들 뿔났다'…티몬, 새벽 환불접수 시작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본사 건물을 폐쇄했던 티몬이 분노한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에 26일 새벽 결국 본사에서 환불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찾아와 동이 트기도 전에 티몬 신사옥 앞에는 수백 명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26일 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지하 1층을 찾아 "위메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서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순차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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