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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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응급대란 없었다"..하지만, 아슬아슬 '병원 뺑뺑이'
      추석 연휴 기간 우려했던 의료대란 등 큰 불상사는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인력 공백이 큰 힘든 상황에서도 중대형 병원 응급실 의료진들이 응급환자를 치료해 큰 불편이 없었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응급실의 경우 전국 411개소 중 408개소가 연휴 기간 매일 24시간 운영했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14~15일은 주간만 운영했지만 16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문을 연 의료기관은 일평균 9,781개소로 당초 예상했던 8,95
      2024-09-18
    • 태풍 '야기'..동남아시아 사망자 500명 돌파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슈퍼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18일 AP통신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태풍 '야기' 영향으로 발생한 홍수 등으로 최소 226명이 숨지고 7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16만 채 이상 주택이 파손됐으며 이재민은 약 24만 명이며, 동물 약 13만 마리가 죽었고, 25만 9천㏊ 이상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내전과 홍수 등으로 집계되지 않은 희생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트남에서도 태풍 '야기'로 인한 사망자가 300
      2024-09-18
    • 은값, 사상 최고치 경신 관심..올해 상승률은 금값 앞서
      국제 은값이 신고가를 새로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를 보면 선물 계약 기준으로 은값은 올해 들어 29.3%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금값이 25.9%가량 오른 것과 비교하면 은값의 상승률이 금값 상승률을 앞서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13일 종가 기준 온스당 2,610.7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12월물 은 선물 가격도 전날 온스당 31.1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4월 25일, 은 선물 가격 49.82달러에는 여전
      2024-09-18
    • 뚝섬한강공원에 드론 1천대..한강 불빛 공연
      드론 1천 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드론라이트쇼가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21일과 28일, 10월 4일과 9일, 26일 저녁 8시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첫 공연인 21일은 '신비의 숲'이 주제며 28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과 연계, 음악과 불빛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10월 4일에는 '서울달'을 타고 우주로 여행하는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다음 달 9일은 스마트도시 서울, 26일은 세계의 명화와 조각상이 주제입니다. 서울시는
      2024-09-18
    • 지방의대 지역인재 지원자 1만 9천여명..전년의 2.3배
      2025학년도 지방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 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 수는 19,423명으로 지난해의 8,369명보다 132.1%가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라 이들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2024학년도 800명에서 2025학년도 1,549명으로 1.9배 늘었지만, 지원자가 그보다 많은 2.3배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10.5대 1에서 12.5대 1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충청권 지
      2024-09-18
    • 삐삐 수백대 동시 폭발 레바논 아비규환..이런 일이 가능?
      레바논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사용하는 삐삐(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동시에 폭발하는 대혼란이 벌어졌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오후 3시쯤부터 레바논 전역에서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동시에 폭발했습니다. 가방이나 호주머니, 또는 손에 들고 있던 무선호출기가 터지면서 수천 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눈이나 손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몰려든 환자들로 레바논 전역의 병원이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이번 폭발로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하고 2,7
      2024-09-18
    • 귀경길 '정체' 부산→서울 5시간 20분..밤 11시쯤 해소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남사 서울 방향 5차로는 아침 7시 29분부터, 옥산분기점 서울 방향 3차로 갓길은 아침 6시 59분부터 사고 처리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청부분기점 부근∼남이분기점 부근 4㎞ 구간과 죽암휴게소
      2024-09-18
    • 홍준표, 검찰 文 수사에 "딸한테 돈 좀 빌려준 거 갖고..꼴잡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걸맞은 혐의'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CBS 라디오에서 출연해 "(전직 대통령에게) 걸맞은 혐의가 돼야 한다"며 "수사에도 비례의 원칙이란 게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딸한테 돈 좀 빌려준 거 가지고, 그걸.."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그걸(문 전 대통령 수사) 쳐다보고 참 그렇다"며 "홍준표를 잡으려면, 누구를 잡으려면 거기에 걸맞은 (큰 사건 같은) 걸 갖다가 갖다 붙여야지"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문
      2024-09-18
    • 합참 "北,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8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이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12일에도 북한은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
      2024-09-18
    • "몰려오는 가을 태풍..13호 버빙카 물러나니 14호 플라산 북상"
      75년만의 최강 태풍으로 불리는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중국 상하이에 상륙하면서 45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14호 태풍 '플라산'도 오는 19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중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상하이 린강신도시에 상륙한 버빙카로 인해 상하이와 저장성 주민 45만여 명이 대피하고, 항공편 1,400여 편이 취소됐습니다. 상하이에서만 1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속절없이 뽑혔습니다. 버빙카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42m, 시속
      2024-09-18
    • '한낮 36도' 부산 사직구장서 야구보던 11살 팬 구급차에 실려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모두 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면 11살 A군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관중 42명도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의무실 조처를 받았습니다. 당시 부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사직구장에서
      2024-09-18
    • 송편 들고 군부대 찾은 尹대통령 "군복이 자랑스럽게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추석을 맞아 강원도 화천군 육군 제15사단을 방문해 의무대대의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군 장병을 격려했습니다. 15사단 의무대대 '승리의원'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작년 말 5사단 방문 당시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안타까웠다"면서 "정부가 전방사단 의무대대의 의료기관 등록을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승리의원도 지역에 꼭 필요한 필수 장비를 보강해 지역 의료기관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15사단 사령부로 이동해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은 뒤 "국민의 안전과 자유민주주의를
      2024-09-17
    • "결혼 전 이건 꼭 알고 싶다"..1위 상대방 '통장잔고'
      미혼남녀 사이에서 결혼 전 상대에게 필수로 공개해야 할 자산으로 '통장 잔고'와 '빚 여부'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85%의 미혼남녀는 예비 배우자에게 자산을 100% 공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2539 미혼남녀 500명(남· 각 250명)을 대상으로 한 '2024 결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결혼 전 자산 현황 공개 범위(중복선택)에 대해 '통장 잔고 등의 현금 자산(51.4%)', '빚 여부(47.2%)', '보기 항목 모두(41.4%)'
      2024-09-17
    • 러시아, "한국과의 관계 정상화 신호 기다린다"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17일 한러 관계 정상화와 관련해 "우리는 한국 측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덴코 차관은 이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이같이 밝히고 "지금까지 한국은 제재를 통해 우리와 소통하는 것을 선호해왔다"고 지적하며, "그런데도 우리는 한국을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요한 참가자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루첸코 차관은 "서울의 파트너들은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러 관계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
      2024-09-17
    • '국경없는의사회' 러시아 활동 중단…러시아가 '철수' 요구
      16일 인도주의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 내 활동을 32년 만에 종료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달 러시아 법무부로부터 이 단체를 외국 비정부기구(NGO) 지부 및 대표사무소 등록에서 철회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2년 러시아에 진출해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케메로보, 체첸, 다게스탄, 아르한겔스크, 벨고로드, 로스토프나도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노숙자 지원, 결핵 퇴치 등에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2024-09-17
    • 정부, 판문점 견학 재개 9개월 만에 검토
      정부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9개월 넘게 중단된 판문점 견학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17일 "통일부 등이 판문점 견학 재개를 검토하고 있으며, 재개 시기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유엔군사령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가 주관하는 우리 국민 대상 판문점 견학은 작년 7월 미군 병사의 무단 월북으로 전면 중단됐다가 작년 11월 22일 정부 기관이 기획하는 특별견학만 주 12회로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의
      2024-09-17
    • '금수저' 10억 원 이상 미성년자 주주 90여 명
      국내 상장사 주식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19세 미만 미성년자 주주가 9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천억 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미성년 주주가 있는 한편, 2022년생인 2살짜리 아이가 20억 원의 주식을 보유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주식 평가액 기준으로 국내 주식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9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5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19명, 1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2024-09-17
    • "이미 한번 입건됐는데"…옛 연인 찾아가 또 행패 부린 40대 긴급체포
      전 연인의 집에서 행패를 부려 형사입건됐던 40대 남성이 또다시 찾아가 소란을 피웠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7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6일 오후 4시 40분경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40대 여성 B씨의 집에 찾아가 강제로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입니다. 이들은 과거 연인 사이로, A씨는 최근에도 B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창문 및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려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됐었던 것으로
      2024-09-17
    • 서삼석 "휴게소 호두과자·우동 100% 수입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국회 지적에도 개선 없이 여전히 수입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17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식판매 상위 품목 3개인 호두과자(호두), 우동(우동면), 국밥(소고기)의 식자재에 수입산을 이용하는 휴게소 비율은 각각 100%, 100%, 70%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판매 상위 10개 품목 중 '소떡소떡(떡)' 과 '어묵(연육)'도 99%의 휴게소가 수입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
      2024-09-17
    • 전남 여수 돌산읍 23시간째 단수…연휴 관광객 큰 불편
      추석 연휴 관광객이 몰린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지역에 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돌산읍 1천485세대 물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23시간째 물이 공급되지 않아 돌산읍 내 일부 숙박시설에도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수는 물 사용이 급증해 돌산읍에 물을 공급하는 둔덕 정수장의 수위가 급감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정수장의 물이 부족해 돌산읍 배수지 3곳에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호텔과 리조트 등이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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