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은값이 신고가를 새로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를 보면 선물 계약 기준으로 은값은 올해 들어 29.3%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금값이 25.9%가량 오른 것과 비교하면 은값의 상승률이 금값 상승률을 앞서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13일 종가 기준 온스당 2,610.7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12월물 은 선물 가격도 전날 온스당 31.1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4월 25일, 은 선물 가격 49.82달러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상태입니다.
투자회사들은 은값이 아직 상승 랠리의 중간 부분에 있다며 전고점을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은이 투자·소비 용도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 등 산업용으로도 쓰이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의 한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는 향후 중국의 성장 정체 등의 변수가 있고, 은값이 금값보다 변동성이 큰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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