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부산→서울 5시간 20분..밤 11시쯤 해소

    작성 : 2024-09-18 08:31:30 수정 : 2024-09-19 09:12:49
    ▲차례 마치고 교통량 급증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남사 서울 방향 5차로는 아침 7시 29분부터, 옥산분기점 서울 방향 3차로 갓길은 아침 6시 59분부터 사고 처리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청부분기점 부근∼남이분기점 부근 4㎞ 구간과 죽암휴게소 부근∼죽암휴게소 2㎞ 구간은 차량이 늘어나면서 아침 7시 반쯤부터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휴게소∼상주터널 부근 4㎞ 구간은 아침 6시 3분부터, 문경새재∼문경 2터미널 부근 3㎞ 구간은 아침 6시 24분부터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13㎞ 구간은 차량이 증가하면서 아침 8시 6분부터 막히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새벽 5시쯤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3∼4시 가장 심했다가 밤 1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8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41만 대,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5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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