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눈이 사라졌다" 포근한 겨울..적설량 0cm
      【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그러니까 지난달 광주지역의 적설량은 '0' 이었습니다.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건데, 광주에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세찬 빗줄기가 아스팔트를 적십니다. 절기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이 지났는데, 눈 대신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포근한 겨울 날씨 때문입니다. 지난 12월 광주·전남 지역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9도 높은 4.8도였습니다. 기온이 높다보니, 눈보다는 비
      2020-01-08
    • 전남대병원 노조, 병원장실 점거 농성 21일째
      전남대병원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21일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남대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달 19일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21일째 병원장실를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데 단협안 거부, 채용비리 등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며 투쟁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앞서 병원 측은 지난 4일 노조 측이 점거 농성중인 병원 행정동에 단전 조치를 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고, 일부 충돌이 발생하면서 경찰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2020-01-08
    • 전남 소방차 출동시간 7분대..'35초 단축'
      전남 지역 소방차 출동시간이 7분대로 크게 단축됐습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신고 접수에서 화재 현장 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7초로 지난 2018년 대비 35초 단축됐고, 7분 내 도착 가능 거리인 5km 이내 화재 현장 도착률도 같은 기간 79.7%에서 83.3%로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 측은 매달 실시하는 차고 탈출 훈련과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이 출동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0-01-08
    • 완도 해상에 3m 내외 파도..'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완도 해상에 연안해역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완도해경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3m 내외의 파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완도 해상 먼바다에는 풍랑경보,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30m 이상의 순간 최대 풍속이 불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0-01-08
    • 설 연휴 호남권 승차권 예매, 내일부터 실시
      설 연휴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오늘(8)과 오는 10일에 이뤄집니다. 코레일은 설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호남선 승차권을 오늘(8)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판매합니다. 1회 예매시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SRT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설 연휴 열차표 예매를 실시합니다.
      2020-01-08
    • 완도 19.3도·영광 16.8도..1월 일최고기온 경신
      이례적으로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7일) 전남 일부 지역의 1월 최저·최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영광의 최저기온은 9.6도, 낮기온은 완도가 19.3도, 장흥 19.2도, 해남 18.5도, 영광 16.8도 등으로 평년 대비 6~13도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역대 1월 일최저·최고기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는 저기압, 일본 남쪽 해상으로는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따뜻하고 강한 남서류가 유입돼 기온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0-01-07
    •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한·일 협의체 창설해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배상안 문제와 관련 한·일 양국 협의체 창설을 제안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강제징용 사건 소송에 참여한 한·일 변호인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양국 변호사와 학자, 경제·정치계 관계자 등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해 강제동원 문제 해결 구상안을 일정 기간 내에 제안하고 협의체 활동을 양국 정부가 지원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협의체 구성은 한일 양국의 법률대리인과 시민단체가 제안한 안이라는 점이 중요하다며 협의의 바탕엔 가해 기업의 인권침해
      2020-01-06
    • 5·18 최후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 '속도'
      5·18 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5·18 기념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 복원 추진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80년 5월 당시 도청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5·18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옛 도청 본관과 별관 등 6개 건물 원형 복원과 건물 내부 콘텐츠 구성 등 2가지로 진행되는 복원 사업은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01-06
    • 따뜻한 겨울..광주, 2년 연속 12월 적설량 '0cm'
      따뜻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12월 광주의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지난 2018년 12월에 이어 지난해에도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았고, 여수는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12월 눈 내린 날이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서해상에서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에 의한 눈구름대 생성이 약해져 눈이 적게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0-01-06
    • 설 연휴 호남선 승차권 예매, 오는 8일, 10일 실시
      설 연휴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오는 8일과 10일에 이뤄집니다. 코레일은 설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호남선 승차권을 모레(8일)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판매합니다. 1회 예매시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SRT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설 연휴 열차표 예매를 실시합니다.
      2020-01-06
    • 근무수당 부풀린 뒤 횡령..남구 공무직 직원 고발
      계약직 직원들의 근무수당을 부풀려 신청해 차액을 챙긴 공무직 직원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광주 남구평생학습관을 총괄 운영하면서 함께 일하던 계약직 직원 8명의 근무수당을 부풀려 신청해 차액 5백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공무직 직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6시간 일한 직원들의 수당을 8시간 일한 것처럼 신청했는데, 남구는 경찰 고발과 별개로 해당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0-01-06
    • 영암 주택서 방화 추정 화재..50대 숨져
      영암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4분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59살 A씨가 숨지고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06
    • 새해맞이 '등산'..겨울산행 안전 '주의'
      【 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겨울 산행은 날씨 변화가 심하고 체력소모가 커 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탐방로를 따라 힘찬 걸음을 내딛는 등산객들. 서로 밀어주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거친 산길을 오릅니다. 코 끝이 빨개지도록 매서운 산바람에도 얼굴엔 생기가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정연수 / 광주광역시 봉선동 - "가정 행복하고 건강하고 무탈하게 한 해 보내는 게 작은 제 소망입니다
      2020-01-06
    • 새해맞이 '등산'..겨울산행 안전 '주의'
      【 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겨울 산행은 날씨 변화가 심하고 체력소모가 커 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탐방로를 따라 힘찬 걸음을 내딛는 등산객들. 서로 밀어주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거친 산길을 오릅니다. 코 끝이 빨개지도록 매서운 산바람에도 얼굴엔 생기가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정연수 / 광주광역시 봉선동 - "가정 행복하고 건강하고 무탈하게 한 해 보내는 게 작은 제
      2020-01-05
    • 베트남 여성 흉기로 찌른 뒤 도주 40대..숨진 채 발견
      【 앵커멘트 】 대낮에 시외버스 안에서 베트남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낮 12시쯤 영광의 한 시외버스 안에서 48살 A씨가 베트남 출신 여성 35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광주에서 출발해 영광으로 가던 해당 시외버스는 영광읍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차 중인 버
      2020-01-03
    • 포근한 겨울..미세먼지 '나쁨' 주말까지 이어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되면서 내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광주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낮기온은 8~1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아침기온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낮기온은 8~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20-01-03
    • '시험 불공정' 신고..학교 측, 제보자 색출 논란
      순천 모 고등학교가 시험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제보자를 색출할 목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순천의 한 고교에서 기말고사 한국사 시험 힌트를 특정 반에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해당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당 제보를 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포함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체 측은 전남교육청이 해당 학교의 행태에 단호 대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0-01-03
    • 5·18 진상조사위, 5·18묘역 참배..본격 활동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달 27일 출범한 5·18 진상조사위원회는 3일 광주 망월동 민주묘역를 참배하고, 최근 신원 미상의 유골 40여 구가 발견된 옛 광주교도소 부지 현장에서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이후 5·18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한 조사위는 앞으로 공정한 조사로 진실을 밝혀 '정의로운 국민통합'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1-03
    • "진상조사위, 5·18 군 관련 기록 철저히 조사해야"
      5월 단체들이 5·18진상조사위에 5·18 관련 군 기록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중심의 조사를 진행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5·18진상조사위와 간담회를 가진 5월 단체들은 5·18 관련 군 기록에 나타난 조작과 왜곡의 경위를 확인하고,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진술권을 확보해 피해자 중심의 진상규명 원칙을 견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례적인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를 차단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0-01-03
    • 새해 첫 출근길 "기대·설렘 가득"
      【 앵커멘트 】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거리 청소와 배식 봉사 등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곳도 있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매일 같은 시간 걷는 거리지만 기분만큼은 왠지 특별합니다. 새해 첫 출근길. 걸음을 서두르면서도 올해 다짐한 각오를 새겨보고 가족과 친구, 지인들의 안녕도 빌어봅니다. ▶ 인터뷰 : 김희택 / 택시기사 - "무사고 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 국민이 아주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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