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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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한급수 막자"..생활 속 물 절약, 이렇게!
      【 앵커멘트 】 가문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 시민들의 식수원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가뭄이 극심할 때는 물을 아껴쓰는 게 중요하겠죠. 정의진 기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 앵커멘트 】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우선, '수압'입니다. 싱크대 밑 수납장을 열면 수압을 조절할 수 있는 수도밸브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수압이 높아지고, 오른쪽으로 끝까지 잠그면 물이 아예 나오지 않게 됩니다. ▶ 싱
      2022-11-16
    • 광주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액 연평균 80억 원
      광주광역시의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연평균 80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모두 395억 원에 달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해마다 79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한다는 얘기입니다. 연도별로는 2017년 87억 원, 2018년 89억 원, 2019년 92억 원이었고, 코로나19로 수송량이 줄어든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63억 원, 64억 원이었습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2022-11-16
    • 광주시민 95%, 광주의료원 설립되면 '이용'
      광주시민 95%는 광주광역시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9월 26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1%는 광주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원에서 제공해야 할 서비스로는 '응급 외상 중증 의료'가 27.9%로 가장 많았고, 가장 기대되는 부분으로는 '의료 인력 진료 수준'과 '최신 의료 시설 장비' 등을 꼽았습니다.
      2022-11-15
    • "20년된 중학교 배정방식..공동주택개발 현실 반영해야"
      대규모 공동주택개발로 원거리 통학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중학교 배정방식은 20년 넘게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임석 광주시의회 의원은 어제(14)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중학교 배정방식은 2001년 개정 고시된 '무시험 입학 추첨과 학교군·중학구' 정책을 따르고 있다"며 "대규모 신규 아파트 조성과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문제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2023년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11-15
    • 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추진 '가사 수당' 제동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가사 수당' 도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는 최근 3대 공익가치 수당 중 하나인 가사 수당 타당성 조사 안건에 대해 공감대 부족과 지급 대상 불투명 등을 이유로 부결시켰습니다. 가사 수당은 '농민 수당', '시민참여 수당'과 함께 민선 8기 광주시가 도입을 추진하는 3대 공익가치 수당입니다. 광주시는 준비 절차를 보완해 다시 심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2-11-14
    • 주말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광주광역시 "제한급수 불가피" 호소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사이 30mm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어제(13)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32.27%로 전날과 비교해 0.1%p 증가하는 데 그쳤고, 주암호 또한 31.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시민의 식수원 동복호와 주암호는 하루 평균 저수율이 각각 0.2%p, 0.07~0.08%p씩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내년 초 제한급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범시민적인 물 절약 운동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2022-11-14
    • 文 전 대통령 기르던 '곰이'·'송강'..광주서 새끼 '별'과 상봉 '기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환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새끼 '별'과 상봉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최근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별의 부모견인 곰이와 송강의 사육을 문의 받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곰이와 송강의 새끼를 분양 받은 서울과 인천, 대전 등 다른 지자체 동물원들은 사육 여건 등을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기존에 새끼들을 사육하고 있는 동물원에 부모견을 맡기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만큼, 행선지는 우치동물
      2022-11-14
    •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광주광역시 "제한급수 불가피..물 절약해야"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지난 13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32.27%로 전날과 비교해 0.1%p 증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복호의 경우 저수율이 하루 평균 0.2%p씩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사실상 내년 초 제한급수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암호의 저수율도 31.9%로 전날보다 0.02%p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2022-11-14
    • 광주 시민 95% "광주의료원 이용할 것..응급·외상 서비스 필요"
      광주 시민 10명 중 9명은 광주광역시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9월 26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1%는 광주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하겠다'(자주 이용 41.4%·필요에 따라 이용 54%)고 밝혔습니다. 의료원에서 제공해야 할 서비스로는 '응급 외상 중증 의료'가 2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만성질환 지역사회 건강관리'(25.2%), '건강검진 환자안전'(13.2%), '재활 치료 분야'(10
      2022-11-14
    •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명 대..광주·전남 1,283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2만 3,7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1만 8,665명 보다는 5천명 넘게 늘었고, 월요일 기준 5주째 상승세입니다. 지난 9월 12일 3만 6,917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621만 7,994명이고 사망자는 44명 증가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1,28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692명, 전남 591명입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
      2022-11-14
    • 만취 차량에 군인 1명 사망·2명 부상..'면허 취소 수준'
      【 앵커멘트 】 야간 순찰을 위해 대기 중이던 군인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도로 끝 이면도로에 세워진 가드레일이 끊어져 있습니다. 도로 위에는 부서진 차량 조각들이 굴러다닙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야간 순찰을 위해 정차 중이던 31사단 소속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병장 계급의 군인
      2022-11-12
    • 밤사이 곳곳 비..내일(13일) 오후부터 추워져
      오늘(1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3일)도 새벽 사이 5~30mm의 비가 내리겠고, 해안 지역엔 최대 6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12도, 목포 11도 등으로 10~1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12~1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2022-11-12
    • 尹, 내일 日기시다 회담..이어 한·미→한·미·일 연쇄 정상회담
      -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 尹, 리커창과 환담.."한반도 비핵화에 건설적 역할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만난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로선 양측
      2022-11-12
    • 국민의힘, 野 이태원 참사 국감 서명운동에 "정쟁 선동 시나리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장외 투쟁을 중단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에서 "참사가 불과 2주 지난 오늘 또다시 대규모 '정권 퇴진'을 내건 집회가 도심에서 열렸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주장하면서 정작 의회주의를 내버린 채, '국민 서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재명 리스크 방탄'을 위한 '길거리 정치'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와 추모
      2022-11-12
    • 아내 식당서 일하는 종업원에 흉기 휘두른 50대..실탄 맞고 검거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의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오늘(12일)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정오쯤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안양시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2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가 흉기를 휘두르면서 강하게 저항하자, 경찰이 둔부와 대퇴부에 각각 1발씩 실탄을 쏴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를 폭행하는 모습을
      2022-11-12
    • 尹, 중·일 정상 만나 "北도발, 단호히 대응해야"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중·일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과 만나 "북한이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응한다면 한국
      2022-11-12
    • '캡틴'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뛴다..이강인도 합류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섭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에 나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벤투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도 최종 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현재 훈련을 소화하지
      2022-11-12
    • 이재명 "천화동인 1호가 정진상·김용?..허무맹랑한 검찰 조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천화동인 1호 소유자, 소위 '그분'이 정진상, 김용이라는 것은 검찰의 황당한 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의 녹취록을 직접 보고 판단해 보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의 녹취록이 담긴 뉴스타파의 보도를 첨부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 2020년 10월 30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가 경기도 분
      2022-11-12
    • 음주운전 차량에 순찰 중이던 군인 1명 사망·2명 부상
      경계초소 순찰을 위해 대기 중이던 군인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1일 밤 11시 20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원전 주변의 해얀 경계 초소 야간 기동 순찰을 위해 정차 중이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병장 계급의 군인 1명이 숨지고 후임 2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정차 중인 군용차에서 내려 밖에서 대기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
      2022-11-12
    • 中 시진핑, 3연임 확정 이후에도 대만에 군사적 압박 '계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 번째 집권 확정 이후에도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유시보(自由時報)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매체는 오늘(12일)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 11일 오후 5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4대와 군함 3척을 탐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용기 14대 가운데 H-6 폭격기 4대는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의 서남 공역에 진입했고, 젠(J)-7 전투기 1대는 대만 북부 공역의 대만 해협 중간선을 침범했습니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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