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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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의 섬 '여수 사도~낭도 인도교' 2028년 완공
      공룡의 섬으로 유명한 여수시 사도와 육지인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가 올해 착공됩니다. 여수시는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360억 원을 들여 사도와 낭도를 잇는 길이 892m, 폭 3m의 인도교를 2028년 완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교가 설치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바다가 갈라지면 드러나는 '사도~추도' 간 '신비의 바닷길'까지 모두 육로로 둘러볼 수 있어 섬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4-08
    • 여수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 화재..16명 대피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력발전소 시설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7일) 오전 9시 30분쯤, 여수산단 내 한국동서발전 호남발전본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직후 현장에 있던 작업자 16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이 2021년 가동을 중단하고 신재생 설비 전환을 위해 해체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는 관계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2025-04-07
    • 전남 고흥 유자차 체코 수출..유럽 시장 확대 기대
      전남 고흥군의 특산품인 유자차가 체코에 수출됩니다. 고흥군은 두원농협에서 상차식을 갖고 유자차 60t 2억 1,000만 원어치를 체코 플젠에 소재를 둔 식음료 무역업체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2022년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시장 수출개척단의 후속 조치입니다. 고흥군은 이번 수출이 유럽 전역에서 고흥 유자차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수산물의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4-07
    • 포스코, 14일부터 'Park1538광양' 무료 관람 예약
      포스코가 전라남도 광양에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 문을 열고 무료 관람 예약을 받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14일부터 포스코 홍보관과 교육관, 미술관을 갖춘 'Park1538 광양' 무료 관람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Park1538'은 사람을 포용하는 공간인 'Park'과 철의 용융점인 섭씨 '1538도'를 합한 이름으로, 철이 다른 무엇으로 탄생하기 직전의 아름다운 순간과 포스코인의 열정을 뜻합니다. 포스코는 'Park1538 광양'과 내년 3월 완공되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를 지역의 랜드
      2025-04-07
    • 순천시, 아그로·와게닝겐 벤치마킹.."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전남 순천시가 7일 유럽 바이오산업 선진지를 찾아 순천을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노관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연수단은 덴마크 '아그로 푸드파크'와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순천의 생태경제 산업과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와게닝겐대학 마갈렌 바크 박사는 "순천시가 추구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수단은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네덜란드
      2025-04-07
    • '공룡의 섬' 여수 사도, 걸어서 간다..사도~낭도 인도교 2028년 완공
      '공룡의 섬'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 사도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여수시는 7일 '사도~낭도 생태 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사도와 낭도를 잇는 인도교 건설이 본격 시작되며, 오는 2028년 완공될 전망입니다. 3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화정면 낭도리 499-24 일원에 길이 892m, 폭 3m 규모의 인도교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인도교가 완공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바닷물이
      2025-04-07
    • 여수산단 화력발전소 큰 불..1명 부상·16명 대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7일 오전 9시 28분쯤 전남 여수시 국가산단 내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발전소 내 1개 동에서 화염과 연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불이 나면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6명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발전소 건물에서는 해체 작업이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2025-04-07
    • 여수 양식장 249만마리 폐사..73억 피해 결론
      여수 앞바다에서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금액이 7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두 달간 저수온으로 인해 양식장 85곳에서 물고기 249만 마리가 폐사해 73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여수시는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어가당 최대 5천만 원, 총 31억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2025-04-04
    • 순천에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18개사 입주
      순천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에 문화 콘텐츠 기업 18개 사가 입주합니다. 순천시는 "서울과 경기도에 있던 애니메이션 11개, 웹툰 6개, 독립출판 1개 기업 등 총 18곳이 순천 원도심에 위치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로 6월 입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문화콘텐츠 펀드와 콘텐츠 제작비, 글로벌 진출 마케팅비 등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2025-04-04
    • 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앞두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여수시가 내년 세계 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여수시는 72개 노선, 180대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교통카드 이용실태를 파악한 뒤 연말까지 최종안을 도출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전면 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그동안의 도시 지형과 교통 상황, 국제행사 개최 여건 등을 담아 27년 만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5-04-04
    • '네일 7이닝 무실점' KIA, 삼성에 3-1 승리
      하위권으로 처진 KIA 타이거즈가 삼성에 승리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KIA는 어제(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제임스 네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변우혁이 혼자 3타점을 쓸어 담아 3-1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잠실로 이동해 LG트윈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2025-04-04
    • 광주·전남 건조한 날씨 이어져..낮 최고 18도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04-04
    • 한미일, 中겨냥 "대만 주변 군사훈련 우려…불안정 행위 중단 촉구"
      한미일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NATO)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만나 3국 협력 및 주변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3국 외교장관회의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도발적 행위, 특히 최근 대만 주변에서의 군사 훈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불안정을 가중시키는 행위의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발적 행위'의 주체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최근 진행된 중국의 이틀에 걸친 '대만 포위' 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지난 2월 뮌헨안보회의 계기 공동성명에서의 대중 견제 메시지의 흐름을 잇는 것으로 풀이됩니
      2025-04-04
    • 정부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로 확인"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이 25%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5%'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율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라고 발표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25%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확인 경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통령 행정명령 부속서에 기재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전날
      2025-04-04
    • 전국 경찰 '갑호비상' 발령..서울에 기동대 만 4천 명 배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4일 오전 0시부로 경찰이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입니다. 경찰관들은 연차휴가가 억제되고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경찰은 이날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 명을 배치하고, 특히 서울 지역에 60%가 넘는 210개 부대 약 만 4천 명을 투입해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특히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광화문과 한남동 관저 등 주요
      2025-04-04
    •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이자 금요일인 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권 내륙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2025-04-04
    • 헌재, 尹대통령 오늘 11시 탄핵심판 선고...TV로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판가름 납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정을 선고합니다. 선고는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이날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입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기각·각하하면 직무에 복귀합니다. 파면 결정에는 헌법재판관 8명 중 6인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탄핵심판
      2025-04-04
    • 국민의힘 "이재명 '계엄 학살' 허위 사실 유포"..민주당 "증거있다"
      국민의힘은 3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 학살 계획이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법적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12·3 친위 군사쿠데타 계획에는 5천∼만 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025-04-03
    • 외교차관 "심우정 딸, 블라인드 채용..특혜 주어질 상황 아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3일 심우정 검찰총장 딸이 외교부에 특혜 취업했다는 야당 측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떤 특혜가 주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1차관은 이날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질의에 "서류 심사나 면접 절차 과정에서 응시자들의 인적 사항 같은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에 의해서 채용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애초 자격 요건이 '해당 분야 석사 학위 소지자'인데 심 총장의 딸이 '석사학위 수여 예정자'로 취업했다는 한 의원의 지적에 "당시
      2025-04-03
    • 檢, '강제추행 혐의' 오영수에 2심서도 실형 구형
      검찰이 2017년 여성을 두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오영수 씨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3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 심리로 열린 오 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오히려 피해자가 허위 진술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중한 형을 선고해달라"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연극계에서 50년 활동한 원로 배우로서 힘이 없는 연습단원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는 직장 등 일상을 공포 속에서 살아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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