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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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여수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 조례개정 반대"
      여수 생활형숙박시설 용도 변경을 위한 주차장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용도 변경을 허가하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입주한 다른 아파트나 상가들과의 형평성 문제에 휘말릴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차장 조례 완화는 1,300객실 웅천지역 생활형숙박시설 거주민들을 위한 핀셋특혜에 불과하며 이는 27만 여수시민 전체의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3-05-01
    • '섬진강 재첩잡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실사단 방문
      【 앵커멘트 】 섬진강의 명물 재첩잡이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가 추진됩니다. 실사단이 섬진강을 찾아 재첩잡이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와 강이 만나는 섬진강 하류에서 어민들이 재첩잡이에 한창입니다. 허리까지 차 오른 물속에 들어가 '손틀'이란 전통어구로 바닥을 열심히 긁어댑니다. ▶ 인터뷰 : 이정만 / 섬진강 재첩잡이 어민 - "섬진강 재첩이 제일 맛있습니다. 물이 좋기 때문에. 예년 같지는 않지만 채취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어업인 '섬진강 재첩
      2023-05-01
    • 미 최대은행 JP모건, '금융혼란 진원'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미국의 금융 위기를 자극해 온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에 인수됩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실리콘밸리은행(SVB)와 뉴욕 시그너처 은행에 이어 올 들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세 번째 미국 주요 은행이 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AFP, AP 통신 등은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압류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DRPI는 1일 새벽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폐쇄하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
      2023-05-01
    • 시민단체 "여수 생숙 위한 핀셋 조례 개정 절대 반대"
      전남 여수시 웅천지역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을 위한 주차장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오늘(1일) 성명을 내고 "조례 개정은 시민 혈세를 투입한 주차장 신설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생숙 입주자들이 10월 14일 용도변경 시한을 앞두고 주차장 기준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도심 주차난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가 개정되면 웅천지역을 이용하는 여수시민 모두가 불편함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결국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2023-05-01
    • '법카'로 구찌·샤넬 명품 수십억 구입한 경리 징역 7년
      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명품 수십억 원 어치를 구입한 중소기업의 경리 담당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지난달 25일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가 이미 회사 측에 갚은 1억 원을 제외한 횡령금 40억 원을 회사에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일하며 2018년부터 4년 8개월 동안 회사 명의 카드로 2,206차례에 걸쳐 41억 345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주로 구찌, 샤넬, 디올, 루이뷔통 등 명
      2023-05-01
    • 尹지지율 4주만에 반등 34.5%…"미국 국빈 방문 영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상승한 34.5%로 집계됐습니다.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긍정 평가가 4주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1%p 하락한 62.6%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대통령 평가는
      2023-05-01
    • 검찰, 송영길 경선캠프 관계자 추가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경선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오늘(1일) 송 전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검찰은 송 전 대표와 당시 경선캠프 관계자들의 주거지,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윤관석 민주당
      2023-05-01
    • 여수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 첫 발..더 높은 비상 기대
      【 앵커멘트 】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여수에 새로운 관광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가장 먼저 루지 테마파크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과 대관람차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섬섬백 리 길의 핵심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를 향해 루지가 시원스레 내려옵니다. 굽이친 내리막길을 빠르게 질주하며 온몸으로 아찔한 스릴을 만끽합니다. ▶ 인터뷰 : 김하나 / 루지 이용객 - "바다를 보면서 타고
      2023-04-30
    • "부모도 감쪽같이 속았네"..인공지능으로 만든 아바타, 범죄악용 우려
      챗봇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기술 덕분에 우리의 일상은 갈수록 편리함과 경이로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과연 멋진 세계만 펼쳐질까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IT 칼럼니스트 조안나 스턴은 28일(현지시간) 'AI로 나 자신을 복제했다. 그녀가 은행과 내 가족을 속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AI로 만든 아바타가 초래할 부작용을 경고했습니다. 스턴은 지난 몇 개월간 영국 런던의 AI 스타트업 신세시아(Synthesia)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AI 아바타'를 만든 다음 이 AI 아바타에 챗
      2023-04-29
    • "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서 규모 2.6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기상청은 28일 밤 11시 39분 24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3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7.88도, 동경 129.5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7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3-04-29
    • "차범근 축구교실 고흥서 창단"..."꿈나무 육성"
      【 앵커멘트 】 국내 대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인 '차범근 축구교실'이 서울과 무주에 이어 전국 3번째로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환경이 열악한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축구단 훈련코치가 고흥지역 어린 학생들에게 공 다루는 법을 알려줍니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훈련 모습을 차분하게 지켜봅니다. 국내 유소년 축구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차범근 축구교실'이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차범근 /
      2023-04-25
    • "40년 버려진 땅 개발된다"...무술목 관광단지 '시동'
      【 앵커멘트 】 40년 동안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여수시 돌산읍의 목장용지가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교통망도 확충되면서 여수 관광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1983년 매립준공 된 뒤 40년 동안 방치됐던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목장용지입니다. 각종 해충과 심한 악취로 민원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곳이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테마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겠습니다." 호
      2023-04-24
    •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록 지사 만나 국·도비 확보 총력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등을 위한 도비 지원 요청에 나섰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24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과 '2026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기반조성', 시립박물관 건립' 등의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정 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를
      2023-04-24
    • 민주ㆍ정의 '쌍특검 패스트트랙'..27일 본회의 표결 유력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른바 '쌍특검'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통과시키기 위한 공조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전망입니다. 곽상도 전 의원 등의 대장동 일당 뇌물 수수 의혹을 규명할 '50억 클럽 특검(특별검사)법'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실체를 밝힐 '김건희 특검법'을 조기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20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논의 끝에 오는 26일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50억 클럽 특검법이 의결되지 않거나 김 여사 특검법이 상정되지 않으면 오는 27일 두 법
      2023-04-23
    • "수단 체류 중 한국인 28명 모두 안전"...'급파' 軍수송기 인근 국가에 도착
      최근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유혈사태를 빚고 있는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인 28명이 모두 수도 하르툼의 현지 대사관에 모여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궁환 주수단 대사는 22일(현지시각)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 다 같이 대사관에서 자고 이르면 내일 철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모두 29명으로 확인됐으나, 남 대사는 "수단 국적을 가진 한 분이 오지 않았다"면서 "28명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남 대사는 철수 경로에 대해서는
      2023-04-23
    • 민주당, 송영길 파리 회견에 '안도'... 지도부 오늘(23일) 대응 논의
      송영길 전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관련한 파리 기자회견에서 '탈당과 조기귀국 의사'를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돈봉투 의혹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을 미루면서 당의 부담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17일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고 20일에는 의원총회를 열어 송 전 대표가 즉시 돌아와 '결자해지' 해야 한다는 데 총의를 모은 바 있습니다. 민주당 고문인 박지
      2023-04-23
    • '허위 전세계약' 맺고 대출금 50억 가로챈 일당 구속
      허위 임대차 계약을 맺고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하는 서민전세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허위 임대차 계약을 작성해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알선 총책 47살 A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허위 임차인과 임대인, 공인중개사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A씨 등 3명은 2020년부터, 서울과 광주 등 전국에서 미분양된 아파트와 빌라 16채를 다른 사람 명의로 구입한 뒤 명의 대여자와 공모해 허위 계약서를 맺고 서민전
      2023-04-21
    • [단독]'50억 규모 허위 전세계약 맺더니'..대출금 가로챈 일당 구속
      허위 임대차 계약을 맺고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하는 서민전세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허위 임대차 계약을 작성해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알선 총책 47살 A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허위 임차인과 임대인, 공인중개사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A 씨 등 3명은 2020년부터 서울과 광주 등 전국에서 미분양된 아파트와 빌라 16채를 다른 사람 명의로 구입한 뒤, 명의 대여자와 공모해 허위 계약서를 맺고 서
      2023-04-21
    • 한덕수, "허가 규제 풀겠다"..포스코, 광양에 4兆 신소재 투자
      【 앵커멘트 】 한덕수 국무총리가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신사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포스코는 미래 신규 사업에 4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쪽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서울 여의도 면적 2배 크기의 동호안 부집니다. 지난 1989년 사업 승인 이후, 사업구조가 변했는데도 각종 규제로 인해 철강 업종 이외에 다른 사업 투자는 불가능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학동 / 포스코그룹 부회장 - "탄소중립 달성과 국가에너지 안보를 위
      2023-04-19
    • 野 사과에 '돈봉투 수사' 급물살 타나…공여자 수사력 집중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사과하면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이 대표가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하면서 검찰로서는 현역 의원을 상대로 수사 협조를 요구할 명분을 얻었다는 분석입니다. 검찰은 현재 '이정근 녹취 파일' 등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봉투를 받은 것으로 언급되는 현역 의원 10∼20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실제 혐의가 있는지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아직 실제 수수자를 특정하지는 않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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