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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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호수 유입수, 생활하수 아니다" 거짓 해명 말썽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해 여수시가 거짓 해명을 내놔 말썽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그렇지만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수와 오수 관로가 어떻게 분
      2023-06-26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84일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늘(23일)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500만 번째로 입장한 이경옥 씨 가족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갖고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전달했습니다. 조직위는 다음 달 1일 저녁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 5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대형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6-23
    • 여천NCC 대표 2명 '중대재해법'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지난 1월,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여수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는 지난해 2월 11일 열교환기 테스트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노동자 3명과 여천NCC 작업 감독자 1명 등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023-06-23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 여름에도 흥행 돌풍...84일 만에 500만 명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석 달여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3정원박람회 때는 개장 84일 만에 44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늘(23)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500만 번째로 입장한 이경옥 씨 가족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갖고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전달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휴가지로 가장 멋진 정원을 보여드리겠다"며 "빙하정원과 그린아일랜드에서 더위도 날리고 새로운 에너지도 얻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6-23
    • 광주노동청, 여천NCC 대표 2명 중처법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지난 1월,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 경영 책임자의 의무인 위험요인을 파악해 제거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여천NCC 폭발 사고가 30년 된
      2023-06-23
    • 공원 호수로 생활하수 '콸콸'..."여수시는 20년 넘게 방치"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여수 도심 하천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시 도심 공원으로 생활 하수의 유입도 잦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년 넘게 이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성산공원'입니다. 축구장 크기 만한 호수에 거품이 둥둥 떠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기름띠도 눈에 띕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
      2023-06-22
    • 광양시, 두 차례 부결 철동상 사업 또 추진 논란
      시의회가 두 차례나 부결한 이순신 철동상 사업을 광양시가 또다시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시가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광양을 빛낼 랜드마크' 용역비 2억 원을 세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6월 잇따라 관련 예산을 편성했지만 시의회는 실효성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2023-06-22
    • 광양시, 정인화 시장 공약 '철동상' 또 추진...반대 여론에도 왜?
      현실성이 없어 광양시의회가 두 차례나 부결한 이순신 철동상 사업을 광양시가 또다시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광양을 빛낼 랜드마크' 용역비 2억 원을 세워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자, 지난 6월 사업명을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로 바꿔 2억 원을 편성했지만 이 역시 삭감됐습니다.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라 이름만 랜드마크로 바꾼 사실상 철동상
      2023-06-21
    • 여수 도심 하천 환경오염 '몸살'.."농작물 피해 우려도"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여수 도심 하천이 2주가 넘도록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손을 놓는 사이, 오염된 하천물이 인근 농경지로 유입되면서 농작물 피해마저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뒤 2주 넘게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 쌍봉천입니다. 환경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맑은 물이 흘러야 할 도심 하천이 푸르스름하게 썩어있습니다. 주변은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 인터뷰 : 김권호 / 전
      2023-06-20
    • 아동 성범죄·묻지마 폭력 범죄자도 신상 공개한다
      중대범죄와 아동 대상 성범죄, 묻지마 폭력 등의 범죄자에 대해서도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안이 추진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대 범죄자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최근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또래 살인사건' 등 흉악범죄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중대 범죄자에 대한 신상공개를 확대하는 특별법 제정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란·외환·테러&mi
      2023-06-18
    • 계곡서 물놀이하던 7세 여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숨져
      계곡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7살 여자아이가 숨졌습니다. 토요일인 17일 오후 4시 27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7살 A양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족들과 물놀이를 왔던 A양은 언니와 놀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수면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양이 물놀이를 하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8
    •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대한항공 동결·아시아나 소폭 인하됐다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대한항공은 동결됐고, 아시아나항공은 소폭 인하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6월과 같은 '7단계'가 적용됩니다. 대한항공은 7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이달과 동일한 1만 4,000∼10만 7,800원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구간별로 1만 4,400원∼8만 4,000원입니다. 단계는 동일하지만, 유류 소모량과 운항 규모 등을 고려해 지난달 1만 4,700원∼8만 5,300원에서
      2023-06-18
    • 고흥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 특강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고흥군청에서 진행된 '제주 역사와 문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주제로 한 특강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제주와 고흥의 역사적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고흥군과 제주도는 고흥쌀과 제주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녹동신항의 제주도 물류 기지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3-06-16
    • 생활 오폐수에 오염된 여수 하천물 농업용수로 사용
      생활 오폐수에 오염된 여수 도심 하천물을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남환경운동본부는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생활 오폐수에 오염돼 물고기 떼죽음까지 일으킨 여수 쌍봉천 물이 인근 농경지로 흘러들어가면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폐수 오염이 발생한 지 2주가 다 되도록 하천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3-06-16
    • 경찰, '농로 개설 특혜 의혹' 여수시의원 수사 착수
      경찰이 농로 개설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도비 특별교부금을 받아 주민숙원사업 명목으로 자신의 땅에 농로와 석축 공사를 진행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 A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돼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원은 "문제가 된 돌산 땅이 향후 개발이 가능해지고 이익이 발생할 경우 차익분을 사회에 환원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2023-06-16
    • "오폐수로 오염된 하천물 농경지로 흘러가"...여수시, 하천 정비 '뒷짐'
      생활 오폐수에 오염된 전남 여수 도심의 하천물이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남환경운동본부는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생활 오폐수에 오염돼 물고기 떼죽음까지 일으킨 여수 쌍봉천 물이 인근 농경지로 흘러들어 가면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폐수가 유입돼 환경이 오염된 지, 2주가 넘었지만 하천 정비는 지금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원을 접수받고도 부서 간 협조 미흡으로 닷새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데 이어 부유물 제거와 하천 준설도 형식
      2023-06-16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고흥을 찾은 까닭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역사와 문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늘(16일) 고흥군청에서 불굴의 제주인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제주와 고흥의 역사적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과거 제주도청 기획관리실장과 제주발전 연구원장을 지내 제주도와 인연이 깊은 공영민 군수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고흥군과 제주도는 고흥쌀과 제주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녹동신항의 제주도 물류 기지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3-06-16
    • '여수에코음악제' 15~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려
      남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제로 성장하고 있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에코음악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이나 서울대 교수인 김민지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오늘(15일)부터 나흘 동안,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4차례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여수에코음악제에는 바이올린 프레데릭 모로 등 국내외로 저명한 연주자들이 참석합니다.
      2023-06-15
    • 여수에코음악제,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서 만나요
      남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하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여수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에코음악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김민지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오늘(15)부터 나흘간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4차례 걸쳐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여수에코음악제에는 바이올린 프레데릭 모로, 백주영과 비올라 김상진, 에르완 리샤, 하프시코드 아렌트 흐로스펠트,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그리고 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참석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2023-06-15
    • 정인화 광양시장 '임기 내 1천만 관광객' 공언.."실현 가능성은 글쎄"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임기 내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 아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기 내에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관광 전문가들은 "관광 인프라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관광객은 늘겠지만 정 시장이 생각한 만큼 1천만 시대를 열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 2019년 역대 최대인 관광객 443만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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