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한국 문화의 매력..수출 수치로 증명!”

    작성 : 2024-01-05 11:30:01
    2022년 콘텐츠산업조사 결과 발표
    수출액·매출액 역대 최대치 기록해
    올 콘텐츠 지원 예산 1조 23억 원
    국가경제 이끄는 국가전략산업 육성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SNS분석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2023년 실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듯이, 수출액,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콘텐츠산업 수출액 132억 4천만 달러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3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124억 5천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 9천만 달러), 전기차(98억 3천만 달러), 가전(80억 6천만 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수출이 1억 달러 증가할 때,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도 1억 8천만 달러가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2022년 발표)됐습니다.

    콘텐츠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콘텐츠산업이 제조업,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외부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 통계

    ◇ 매출액 150조 4천억 원..9.4% 증가


    2022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50조 4천억 원으로 2021년 137조 5천억 원 대비 9.4% 증가했습니다.

    콘텐츠산업은 세계적인 복합위기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체 산업 대비 월등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1만 5천여 개로 2021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도 65만 1천여 명으로 6.0% 증가했습니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콘텐츠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콘텐츠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 지원합니다.

    올해 콘텐츠산업 분야 예산 약 1조 23억 원을 확보해 1조 원 시대를 개막했으며 ‘K-콘텐츠 전략펀드’ 신설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400억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합니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 K-콘텐츠 수출을 종합 지원하는 해외비즈니스센터를 15개소에서 25개소로 대폭 확충합니다.

    유인촌 장관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확실한 지원을 통해 콘텐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통계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마련해 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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